반응형

극심한 두통 있을땐 뇌졸중 의심해보세요

                                                         - 닌맘의 나를 그리다. - 




40대 여성 A씨는 어느날 머리가 깨질 것처럼 아프고 처음 느껴보는 극심한 통증으로 곧장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검사 결과 머리속에 탁구공만한 뇌동맥류가 터져서 지주막하출혈이 발생하였습니다. 

바로 코일색전술을 진행하였고 입원 치료 후 건강하게 퇴원하였습니다. 





뇌졸중이란?

흔히들 중풍이라고 많이 불리고 있는 무서운 병 중의 하나인 뇌졸중.

발생 시간과 부위에 따라 예후가 많이 달라지는 뇌졸중은 빠른 시간내에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뇌졸중은 크게 2가지로 분류가 되는데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뇌경색과 뇌로 가는 혈관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뇌출혈이 있습니다.

 

뇌출혈

뇌혈관벽의 약한 부분이 터져 출혈이 발생되는 질병으로 외상 또는 비외상성으로 출혈 부위에 따라 경막외 출혈(EDH), 경막하 출혈(SDH), 지주막하 출혈(SAH), 뇌실내 출혈(IVH), 뇌내출혈(ICH)이 있습니다. 


뇌경색

뇌에 있는 혈관이 막혀 해당 부위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면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한 뇌세포가 죽게 되는 질병입니다. 

뇌로 통하는 주된 혈관은 양측 경동맥과 척추 동맥을 거쳐 뇌의 각 부분으로 혈액이 공급되는데 어느 정도는 막혀도 다른 우회로로 혈액이 공급되나 혀기에 혈전이나 색전으로 순환계가 급하게 막히게 되는경우 우회할 틈도 없이 뇌로 영양 공급이 끊어져 뇌조직이 파괴됩니다. 





위험인자

고혈압, 당뇨, 심장병, 뇌혈관 질환 과거력, 고지혈증, 흡연, 운동부족, 혈액점도 증가 등


증상

1. 허약감 및 마비

뇌혈관에 병변이 발생하여 혈액 공급이 중단되면 그 반대쪽 팔, 다리에 허약감과 심한경우 마비가 발생합니다. 

2. 어지러움

몸의 평형을 담당하는 소뇌와 이와 연결되는 뇌간에 혈액 공급이 부족할 때 오심, 구토,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하게 됩니다.

3. 두통, 구토

지금까지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극심한 두통과 반복적인 구토가 발생합니다. 

4. 구음장애

5. 실어증

6. 의식장애

7. 일과성허혈발작





뇌졸중 증상들이 24시간 이내에 소실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뇌혈관의 폐색이 일시적으로 발생했다가 저절로 풀린 경우에 나타납니다. 

뇌졸중이 심한 경우 환자는 의식이 없을 수도 있고 평소와 다르게 치매 환자와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강한 자극에도 반응이 없을 수도 있으며 푸~푸~ 거리는 비정상적인 호흡을 하기도 합니다. 




환자의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구강 내 이물질이 있다면 제거해주며 고개는 옆으로 돌려주는게 좋습니다. 

호흡정지, 심정지가 올 수 있기 때문에 호흡 유무를 잘 살펴보고 의식, 호흡이 없다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뇌졸중은 시간과의 싸움이기에 증상 발생 직후 신속한 치료가 환자의 예후를 좋게 합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생활정보19

금융, 복지, 교육 등 핫한 정보를 알려드려요

,
반응형


                                                            - 닌맘의 나를 그리다. - 



흔히들 알츠하이머라고 부르는 치매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던 사람이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예전과 달리 기억력, 언어 능력, 시간 또는 공간 파악 능력, 판단력, 사고력 등의 인지기능이 저하되며 일상 생활에 어려움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치매를 일으키는 흔한 원인으로는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가 있습니다. 

또한 이 외에도 파킨슨병, 전측두엽 퇴행, 뇌종양, 두부외상, 감염성 질환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이란?

알츠하이머병은 최근에 있었던 일에 대한 기억력 감소가 시작되면서 이후 언어 기능이나 판단력 등 여러 인지기능의 저하로 일생 생활이 힘들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최근에는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노인들뿐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나와 함께 먹고 자고 하던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자꾸 깜빡깜빡 하고, 또 나를 알아보지 못한다면 옆에 있는 사람에게는 정말 절망적일 것입니다. 


알츠하이머 원인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과다하게 생성되면 인접 신경세포에 축적되어 아밀로이드 플라크 형성 및 침착이 됩니다. 

그로인해 인접 신경세포가 사멸되고 신경전달체계에 교란이 발생되어 알츠하이머가 발생됩니다. 


뇌는 한번 문제가 발생하면 건강한 상태로 회복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치매의 약물 치료는 완화와 억제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알츠하이머 증상이 발생한다면 그 즉시 빠른 진단과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치매의 단계

1. 경도 인지장애 : 치매 전단계로 인지기능이 감퇴.

2. 치매 1단계(경도치매) : 일생 생활이 어렵기 시작함.

3. 치매 2단계(중등도 치매) : 사회적 판단 장애로 일상 생활이 어려움.

4. 치매 3단계(고도 치매) : 모든 지적능력 손상으로 뇌가 신체조절을 못함.



보건소에서는 지역사회의 치매예방,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등록 관리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 치매 무료 조기검진 사업

1단계 : 보건소에서 치매선별검사 실새

2단계 : 협약병워에서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 전문의 진료 등)

3단계 : 협약병원에서 감별검사(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


*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사업




* 치매 환자 돌봄재활(주간보호, 방문요양) 지원 사업

만 50세 이상 노인 장기 요양 등급 외 (B,C,미신청자) 치매환자




치매에 좋은 음식

1. 홍삼

2. 채소

3. 카레 

4. 연어

5. 우유

6. 등푸른 생선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생활정보19

금융, 복지, 교육 등 핫한 정보를 알려드려요

,
반응형

편도염 이제 걱정안해요

                                                            - 닌맘의 나를 그리다. - 




회사에서 일 하다가 무심코 창 밖을 보니 뿌연 안개같은 미세먼지가 반갑게 인사합니다.

이제는 미세먼지 없는 날이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포근한 날씨에 옷을 얇게 입고 돌아다녔더니 목도 칼칼하고 오한이 생겼습니다. 

온 몸이 쑤시고 아프고 열도 있고 해열진통제 하나 사먹고 쉬었습니다. 

다음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아침 일찍 병원가서 진료를 봤습니다. 

'편도염' 이라고 합니다. 

목이 심하게 부었고 염증도 있다고 해서 주사 한대 맞고 약 처방받았습니다. 


" 편도염이란?

편도는 인두편도, 구개편도, 설편도로 나눠지며 코와 입을 통해 들어오는 통로를 둥글게 감싸고 있어 외부에서 들어오는 병균을 방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편도염'은 양측 편도에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발생하며 급성 편도염은 주로 구개편도에서 발생하는 염증을 말합니다. 

편도에 있는 림프조직의 표면은 요철의 형태로 되어 있어 평소에도 세균이 많이 서식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감기나 피로 등으로 인해 인체의 저항력이 떨어지면 염증이 발생하기가 쉽습니다. 


편도염 회복

' 증상 1일째 고열, 오한, 근육통, 목 통증으로 약국에서 약 사먹음

' 증상 2일째 병원 진료 후 주사, 약 처방받음

' 증상 3일째 열 없음

' 증상 4일째 목 통증은 있으나 컨디션은 조금 회복됨

' 증상 6일째 회복됨

-> 편도염 낫는데 걸리는 기간은 6일이네요. 


편도염 원인은?

원인균은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폐렴구균 등이 있습니다. 

주로 몸이 피곤하거나 추위나 더위에 노출, 상기도 감염 후, 기후 변화, 과로, 과식, 과음, 비강의 수술 후에 발생합니다.


편도염 증상

오한, 고열, 두통, 전신통증, 목 부위 건조감 및 심한통증, 기침, 가래, 연하곤란, 출혈되고 비대해진 편도 등


편도염 치료

비수술적 치료 : 염증을 제거하고 증상 완화를 위한 적절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필요시 아세트아미노펜, 아스피린 계열의 진통제를 투여하며 보통은 입원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나 탈수 증상이 보인다면 입원을 해야합니다.

수술적 치료 : 1년에 3회 이상의 편도염이 발생하면 편도절제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1년에 한번 정도는 목감기가 아주 심하게 옵니다.

보통 목감기, 편도염 같은 경우 입원 치료를 병원에서 권하지 않으나 한번은 새벽에 열이 안떨어져서 응급실 방문 후 검사를 하니 염증 수치가 너무 높다고 입원을 권하였습니다. 

1주일 정도 입원치료 후 퇴원했습니다.       


합병증

보통 급성 편도염은 자연적으로 증상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감염이 지속되면 편도주위염, 경부 및 심부 감염, 패혈증 등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염증으로 인한 편도 주위의 부종이 기도 폐쇄를 일으킬 수 있으며 폐, 뇌, 심장 등으로 감염이 퍼질 수 있습니다. 


예방

1. 개인위생관리 철저히 하기

2. 집이나 회사 사무실 자주 환기 시키기

3. 충분한 수분섭취 및 수면취하기

4. 적절한 운동하기

5. 온도 변화에 맞는 옷 입기



편도염에 좋은 음식

매실 : 열을 내리는 효능과 해독 효과가 있어 부은 목을 가라앉혀 줍니다. 

또한 매실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유기산은 피로 해소를 돕고 소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 열을 낮춰주고 기침, 가래를 가라 앉혀주며 풍부한 영양소로 염증을 완화시킵니다.

또한 해열, 향균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도라지 : 사포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기관지의 점액 분비 기능을 활성화시켜 점막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며 진통, 진정, 소염 작용이 있습니다. 

: 유기산과 비타민,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을 도와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외 유자, 홍삼, 모과 등도 편도염에 좋다고 합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생활정보19

금융, 복지, 교육 등 핫한 정보를 알려드려요

,
반응형

미세먼지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 닌맘의 나를 그리다. - 




요즘은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나 뿌옇게 안개가 낀 것처럼 미세먼지가 매일 나쁘게 관찰됩니다.

밖에서 활동을 하는 날이면 마치 목감기가 걸린 것 처럼 목이 칼칼하고 따끔하기도 합니다. 

검색 포털 사이트에서 오늘 미세먼지를 보니 전국적으로 매우나쁨으로 나옵니다. 


미세먼지는 대기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성 물질로 지역, 계절, 기상조건 등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어떻게 생기나요?

흙먼지, 바닷물에서 생기는 소금, 식물의 꽃가루, 보일러나 발전시설 등에서 석유·석탄 등 화학연료를 태울 때 생기는 매연, 자동차·공장·건설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와 날림먼지, 공장 내 분말형태의 원자재, 부자재 취급 공정에서의 가루성분, 소각장 연기 등  


일반적인 먼지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입자들로 크기가 커서 코털이나 기관지 점막에서 대부분 걸려지며 배출이 되지만 미세먼지는 머리카락의 약 1/20~1/30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작아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라고 합니다.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크기가 작을수록 폐포를 직접 통과하여 혈액을 통해 체내로 이동하기 때문에 전신적인 순환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의 노출은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과 관련이 있고 사망률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질병유발

1. 호흡기계 감염 : 세기관지에 염증 반응이 유발되어 기도와 폐에서 박테리아를 불활성화하거나 제거하는 인체의 방어 작용을 방어 작용을 방해함으로써 호흡기계 감염을 일으킵니다. 

2. 발암물질 :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증가할 때마다 폐암 발생위험, 조기 사망 확률이 상승합니다. 


3. 심혈관 질환 : 혈액을 통해 체내로 이동하여 전신적인 순환을 하는 초미세먼지는 혈관에 손상을 주어 협심증,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을 일으키기도 하며 폐포에 미세먼지가 쌓여 산소 교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심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악화되기도 합니다. 

4. 피부질환 : 모공이 막혀 피부 트러블이 많이 발생하며 아토피, 알러지성 피부염이 이는 경우 피부 자극이 심해져 증상이 악화됩니다. 

5. 그 외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자극성 결막염을 유발합니다.  


필자는 기관지가 약한 편으로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단순히 목감기가 걸렸구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이제 알게되었으니 앞으로는 예방과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을 숙지해야겠습니다. 


예방

근본적인 원인 해결이 필요하겠지만 우선 개인이 할 수 있는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청소 : 카펫이나 인형은 먼지가 쉽게 쌓일 수 있어 정기적으로 세탁을 해줍니다. 

실내 청소시 젖은 걸레로 깨끗이 닦아주며 미세먼지가 양호한 날에는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킵니다. 

2. 실내 흡연 금지 : 실내에서 흡연이나 촛불을 켜는 행동은 미세먼지의 농도를 높입니다. 

3. 수분보충 : 하루 1.5L 이상의 수분 섭취와 실내에서 가습기를 사용하여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줍니다 

4. 외출자제 :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은 날에는 심혈관 질환자, 호흡기 질환자, 아이와 노인, 임산부 등은 외출을 자제합니다. 

부득이하게 외출시 마스크 착용과 신체 노출 부위를 최소화하며 외출 후에는 몸을 깨끗이 씻어 청결하게 합니다. 

5. 병원 : 평소 본인 건강 상태와 다르게 심혈관계, 호흡기계 질환 증상 발생시 신속히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습니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으로는 중금속 배출을 돕는 미나리, 기침 가래 감소에 효과가 있는 배, 기관지 염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마늘, 피를 맑게 해주는 미역, 그 외 오미자차, 생강차, 도라지차가 있습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생활정보19

금융, 복지, 교육 등 핫한 정보를 알려드려요

,
반응형

기도폐쇄 응급처치 하임리히법 모두 똑같지 않아요

                                                                                  - 닌맘의 나를 그리다. - 




지난 1월 40대 남성이 목에 사탕이 걸려 목을 붙잡고 괴로워하였습니다. 

호흡곤란을 동반한 이 남성을 코레일 역무원이 즉시 하임리히법을 시행하여 목에 걸린 사탕을 제거하였고 이후 증상이 회복되어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일반인들은 응급 상황을 직접 마주할 기회가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침착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시행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한 코레일 역무원은 평소 안전교육에 많은 관심과 훈련이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필자도 둘째 아이가 목에 치킨무가 걸려 기도폐쇄가 된적이 있었습니다. 

가족들과 치킨을 먹고 있을때 손에 치킨무를 들고있던 둘째가 갑자기 조용해지더니 얼어버린겁니다. 

처음에는 무슨일인지 몰랐습니다. 

근데 아기가 미동도 없고 숨을 못쉬는 것 같아 목에 치킨무가 걸린 것으로 생각되어 신속히 응급처치를 시행하여 이물질을 제거 했던적이 있습니다.

아직도 그때만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는 어떻게 할까?

갑자기 기침을 하거나 쉰 목소리 또는 아무런 소리를 낼 수 없고 목을 손으로 감싸는 등의 모습이 보인다면 이건 질식 징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응급처치로 '하임리히법' 을 해야합니다. 

하임리히법은 대상에 따라서 그 방법이 달라집니다. 


만 1세 미만일 경우에는 내부 장기 손상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복부 밀쳐 올리기는 하지 않습니다. 

우선 아이 머리를 아래로 하고 한 손으로 가슴을 받친 후 등을 세게 5번 두드립니다.

다음으로 한손으로 등과 머리를 받친 후 흉부압박을 5회 실시합니다.

이물질이 제거될때까지 지속합니다. 


만 1세 이상일 경우에는 환자를 뒤에서 안듯이 잡고 배꼽과 명치 사이에 주먹을 쥐고 세게 당겨 올리듯이 압박을 줍니다. 

역시 이물질이 제거될때까지 지속합니다.


임산부는 환자를 뒤에서 안듯이 잡고 주먹을 쥔 후 흉부를 세게 압박합니다. 


이렇게 하임리히법을 실시해도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고 의식이 없어지며 숨을 쉬지 않는다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합니다. 


뇌세포는 4~6분 동안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전 기도 폐쇄의 경우 정확하고 신속하게 응급처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늦게 된다면 뇌손상, 호흡부전, 사망 등으로 예후가 매우 좋지 않게 됩니다. 


기도폐쇄를 잡는 완벽한 대응

교육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려면 평소 응급처치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꺼야" 라는 것은 없습니다. 


119 신고

손으로 목을 감싸고 숨을 쉬지 않는다면 기도 폐쇄를 의심해야 합니다.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자신감이 있더라도 응급 상황이라는 실전에서는 긴장감 때문에 응급처치가 미흡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 폐쇄 환자를 발견한다면 즉시 119에 신고를 하여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의 도움을 받아 응급처치를 시행해야 합니다. 


사람을 살리는게 먼저

완전 기도폐쇄는 생명을 위협하는 아주 심각한 상황이나 "환자가 잘못될까봐, 아플까봐, 내 마음이 아프니까" 라는 이유로 정확한 응급처치를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응급처치로 2차 손상이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 앞에 있는 환자는 삶과 죽음의 문턱에서 응급처치 시행자의 손길로 생명이 저울질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정확한 응급처치를 반드시 시행해야 합니다. 



자동제세동기로 심장을 구해요

심정지 환자 소생시킨 일반인과 119대원들

심정지 응급상황 넌 후회하니?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생활정보19

금융, 복지, 교육 등 핫한 정보를 알려드려요

,
반응형

자동제세동기로 심장을 구해요

                                                            - 닌맘의 나를 그리다. - 




모 초등학교 놀이터 그네를 타고 있던 8살 A양이 있었습니다. 

A양은 지병으로 심장 질환이 있었으나 일상 생활은 또래 아이들처럼 가능했다고 합니다. 

평소와 다르지 않게 친구들과 잘 놀고 있었는데 그네를 타던 중 갑자기 A양이 의식을 잃었습니다. 

의식, 호흡이 없어 시민들은 즉시 119에 신고를 했고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응급처치 지도를 받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습니다. 

곧이어 119구급대원들이 도착하여 응급처치를 실시하였습니다. 

제세동기를 부착하고 초기 심전도 리듬은 심실세동(VF)이 관찰되어 제세동 1회 실시하였습니다. 

이후 A양은 심장은 정상 리듬으로 회복되었고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되었습니다. 


급성 심정지가 발생하였을 때 초기 심전도 리듬은 심실세동이 많습니다. 

이때는 무엇보다 최대한 빨리 제세동을 실시하는 것이 환자 소생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자동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제세동은 심장 마비를 일으키는 치명적인 부정맥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전기적 치료 방법입니다. 

심장 마비가 발생하면 전기적 자극이 심장의 정해진 경로가 아닌 다른 부위에서 나타나 적절한 심장 수축이 일어나지 않게 됩니다. 

이후 혈액 순환이 중단되어 뇌손상에 이를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제세동을 실시하여 심장이 다시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줘야 합니다. 

제세동은 정상 전기 자극로를 벗어난 심장에 강한 전기적 충격을 주어 심장 리듬을 회복시키는 원리는 이용한 것입니다. 


자동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 AED) 사용방법

1. 전원켜기 : 자동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 AED)를 심폐소생술에 방해가 되지 않는 위치에 놓은 후 전원 버튼을 눌러 전원을 켭니다. 

2. 패드부착 : 준비된 자동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 AED)의 패드를 부착부위에 정확히 부착합니다. 

오른쪽 쇄골뼈 아래와 왼쪽 젖꼭지 옆 겨드랑이 부위에 부착합니다. 


3. 리듬분석 : 패드 부착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환자의 심장 리듬을 분석합니다. 

'분석중'이라는 음성 지시가 나오면 심폐소생술을 멈추고 환자에게서 손을 뗍니다.

4. 제세동이 필요없는 경우 : 심폐소생술을 지속하면 됩니다.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계속 하십시오' 라는 음성 지시가 나옵니다. 

5. 제세동이 필요한 경우 : '제세동이 필요합니다' 라는 음성이 나오고 자동으로 에너지를 충전합니다. 

충전이 완료되면 제세동 버튼이 깜빡이면서 '쇼크 버튼을 누르십시오' 라는 음성 지시가 나오고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분리 시킨 후 제세동 버튼을 누릅니다. 

이때 주의사항으로는 '제세동이 필요합니다' 와 '쇼크 버튼을 누르십시오' 음성 사이에 흉부압박을 멈추지 않습니다.

6. 심폐소생술 : 제세동 실시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자동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 AED)는 2분마다 반복해서 리듬 분석을 시행하며 119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위 과정을 반복합니다.   


tip.

8세 이하의 소아에서도 심정지로 인한 부정맥(심실성 발작빈맥, 심실세동)이 관찰되면 제세동을 실시해야 합니다. 

하지만 자동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 AED) 패드는 성인용 패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아용 패드를 사용하여 에너지 용량을 조절 후 제세동을 실시하는 것이 좋겠지만 여의치 않는 경우에는 성인용 패드를 환자의 가슴과 등에 붙이고 제세동을 실시하면 됩니다. 



자동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 AED) 위치

2009년 6월 9일 개정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보건의료기관, 구급차, 공항 및 여객항공기, 철도객차, 20톤 이상의 선백, 다중이용시설에 자동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 AED)의 설치가 의무화되었습니다. 

자주 방문하는 곳에 자동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 AED)가 구비되어 있는지, 위치는 어딘지 한번쯤은 살펴 보시고 숙지하고 있다면 응급 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입니다. 


같이보면 좋은 글 

심정지 환자 소생시킨 일반인과 119대원들

심정지 응급상황 넌 후회하니?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생활정보19

금융, 복지, 교육 등 핫한 정보를 알려드려요

,
반응형

심정지 환자 소생시킨 일반인과 119대원들

                                                            - 닌맘의 나를 그리다. - 





소방청 - 지난해 119 도움받은 심정지 환자 2만 4천여명, 병원전 2587명 소생

급성 심정지 환자는 11년동안 1.5배 증가되어 2016년도에는 약 3만명 정도로 파악되었고 심폐소생술 시행률과 자발순환 회복률 증가로 인해 생존률 또한 11년 전 대비 3.3배 높아졌습니다. 


고령화, 심뇌혈관 질환의 증가 등으로 인해 심정지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심폐소생협회, 관공서 등에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 홍보로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인식이 높아져 자연스럽게 심폐소생술 시행률과 이에 따른 자발 순환 회복률도 증가되고 있습니다. 

심정지(cardiac arrest)는 심장이 효율적으로 수축하는데 실패하여 피의 일반적인 순환계가 멈추는 현상으로 의식, 호흡, 맥박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급성 심정지의 주요 원인은 심근경색이 약 70%입니다. 

심근경색의 원인으로는 흡연, 고혈압, 과음, 가족력, 고지혈증, 당뇨, 심부전, 비만,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아래는 A씨의 심정지 발생 및 대응 상황입니다. 


- 심정지 환자 소생시킨 일반인과 119대원들 - 

1. 07시 30분 A씨 운동장 도착

평소 건강관리가 철저하던 50대 남성 A씨는 아침 운동을 위해 집 근처 운동장을 찾았습니다. 

2. 07시 47분 심정지 발생

운동장에서 달리기를 하던 중 A씨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옆에 있던 시민이 이 상황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를 했습니다. 


3. 07시 52분 구급대 도착

신고자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응급처치 지도에 따라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고 이후 구급대원들이 도착하여 전문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습니다. 

3. 07시 59분 심장 회복

신고자의 빠른 대응과 구급대원들의 전문 심폐소생술로 A씨의 심장은 다시 힘차게 뛰게 되었고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되었습니다. 

이처럼 평소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더라도 심정지는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응급상황 발생시 삶과 죽음의 사이를 가르는 것은 골든타임 바로 시간입니다. 

A씨는 목격된 심정지로 신고자의 빠른 119신고와 심정지 골든타임인 4~5분 이내에 심폐소생술 시작, 신속히 구급대원들이 도착하여 전문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심장을 회복한 케이스입니다. 

만약 골든타임이 지났다면 심장이 돌아오더라도 후유증이 발생했을 것입니다. 



급성 심정지 예방 수칙

1. 심정지, 심장질환 가족력이 있으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합니다. 

2. 흡연, 과음, 비만은 심정지의 위험인자입니다. 

3.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을 치료하여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합니다. 

4. 심근경색, 심부전, 부정맥, 협심증과 같은 고위험 질환을 치료합니다. 

5. 흉부 불쾌감, 흉통, 호흡곤란, 식은땀, 오심 구토, 어지러움, 방사통, 두근거림 등이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여 진료를 봅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생활정보19

금융, 복지, 교육 등 핫한 정보를 알려드려요

,
반응형

심정지 응급상황 넌 후회하니?

                                                            - 닌맘의 나를 그리다. - 




언제 어디서 누군가에게 닥찰지 모르는 응급상황에서 우리는 보다 침착하게 대응해야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길을 걷다가 갑자기 쓰러진 사람이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의식, 호흡,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임을 인지한다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게 됩니다. 

흉부압박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대부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심정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면 아무리 심폐소생술을 잘 할 수 있다고 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심정지는 심장이 효율적으로 수축하는데 있어 어떤 원인에 의해 실패하여 피의 일반적인 순환계가 멈추는 현상으로 의식, 호흡(비정상 호흡 포함), 맥박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응급 상황을 처음 겪는 일반인들은 그 상황 자체만으로도 긴장하여 페닉에 빠져 심정지를 인지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2015년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서 일반인들은 의식과 호흡이 없다면 흉부압박을 실시하라고 나와있습니다. 

맥박확인은 생략입니다.  


의식확인

의식 확인은 환자의 양쪽 어깨를 툭툭 두드리면서 눈 뜨고 말할 수 있는지 아니면 아무런 반응이 없는지를 확인합니다


호흡확인

환자의 코와 입에서 바람이 나오는지, 가슴과 복부가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모습이 관찰되는지를 확인합니다. 

호흡이 없는 것은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정지 상황의 호흡으로 비정상 호흡을 처음 보게 된다면 호흡의 상태를 판단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비정상 호흡은 분당 3~4회 정도의 매우 느리고 불규칙한 호흡으로 Agonal respiration 라고 합니다. 

이상한 목소리와 헐떡거리는 많이 힘들어 보이는 호흡입니다.

이런 호흡 상태를 관찰하게 된다면 환자가 의식은 없는데 호흡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해서 흉부압박을 하기가 고민되는 순간일 것입니다. 

진짜 심정지 상태인지 아니면 심정지가 아닌데 괜히 흉부압박을 하는건 아닌지 헷갈리겠지만 이때도 심정지 상태가 맞기 때문에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합니다. 


아래 영상은 심정지 환자의 비정상 호흡 동영상으로 정상적인 호흡과의 차이점을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심정지 비정상 호흡 동영상 "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고 또 후회를 합니다. 

만약 당신이 심장정지 환자를 발견하게 된다면 나중에 후회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심정지는 골든타임 내에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면 소생률이 높아집니다. 

겁나고 떨리겠지만 앞에 있는 당신만이 환자를 살릴 수 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살립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생활정보19

금융, 복지, 교육 등 핫한 정보를 알려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