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라돈 측정기 무료로 대여해볼까?

                                                            - 닌맘의 나를 그리다. - 

시중에서 판매되는 침대, 생리대, 온수매트에서 다량의 라돈이 검출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라돈(radon, Rn)은 원자번호 86번의 원소로 강한 방사선을 내는 무색, 무취, 무미의 비활성 기체 원소입니다. 

폐암의 원인 중 하나로 폐암 환자 중 12~13%는 라돈 노출이 원인이라고 하며 라돈의 농도는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곳에서는 수백배까지 높아집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라돈은 충분한 환기를 통하여 농도를 낮출 수 있다고 하나 우리들이 흔히 사용하는 생활용품에서 이런 위험한 물질이 검출되니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습니다.    

다중이용시설 권고 기준은 148Bq/㎥ 이하, 신축 공동주택 권고 기준은 200Bq/㎥ 이하 입니다. 

필자도 얼마전 어린이 침대를 구입하기전 라돈 검출 기사를 접한 상태여서 판매자에게 문의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믿을 수가 없어서 라돈 측정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라돈 측정기 무료 대여

각 지자체는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라돈 측정기를 대여해주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곳에서도 구청 환경위생과에서 라돈 측정기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 해야합니다. 

또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라돈 방출이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 무료로 방문하여 측정을 해주고 있습니다. 

단, 건축자재, 타일, 벽지 등은 측정이 제외되며 콜센터 1811-8336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금 바로 라돈 측정기 대여하여 라돈 수치를 측정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