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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아름다움이 가득한 보석박물관

                                                          - 닌맘의 나를 그리다. - 




화려하고 진귀한 보석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곳 익산 보석박물관


- 익산 아이와 여행 그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


전북 익산시 왕궁면 동용리 575-1 에 위치하는 익산 보석 박물관은 익산 IC에서 약 0.8km 지점에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대형 피라미드가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피라미드는 야간에 조명이 켜져 더욱 예쁘다고 합니다. 



피라미드동으로 입장을 하면 1층에 백수정 하나가 딱 놓여져 있습니다.

보석박물관, 사실 별 기대없이 왔는데 백수정을 보니 살~짝 기대를 하게 됩니다.  



백수정 옆에는 초콜릿 만들기, 보석 팔찌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첫째 아이는 아기자기 한 걸 좋아하기에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체험 후 초콜릿이 굳는데 시간이 어느정도 필요하니 본격적인 보석 박물관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여 2층으로 올라가서 입장료를 지불합니다. 

사진으로 구경 해볼께요~
















피라미드동, 상설전시관, 기획전시실로 관람을 하며 보석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여러 아름다운 보석을 구경하였습니다. 

미륵사지 석탑 순금 전시품은 순금 2060돈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돈으로 환산하면 억단위겠군요

정말 대단합니다. 

평일에는 방문객이 별로 없으니 천천히 마음껏 구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귀금속 보석 판매센터인 주얼팰리스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30~50% 할인되니 관심있는 분들은 문화가 있는 날에 방문하면 좋을 것입니다. 


월별 탄생석

1월 가넷(Garnet) : 진실, 우정

2월 자수정 : 평화, 성실

3월 산호(아쿠아마린) : 총명

4월 다이아몬드 : 고귀

5월 에메랄드 : 행복

6월 진주 : 건강, 부귀

7월 루비 : 용기, 정의

8월 페리도트 : 부부의 화합

9월 사파이어 : 진리, 불변

10월 오팔 : 희망, 순결

11월 토파즈 : 우정

12월 터키석 : 성공, 승리



찾아 오시는 길



* 참고사항

휴관일 : 매년 1월 1일, 매주 월요일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매표시간 : 오전 10시 ~ 관람 종료 1시간 전

입장료 : 성인 3000원, 성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관람문의 : 063-859-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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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개화시기 & 벚꽃 구경 어디로 갈까

                                                                                 - 닌맘의 나를 그리다. - 




벚꽃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벚꽃의 꽃말은 순결, 절세미인으로 만개가 되었을때는 그 모습이 매우 화려합니다. 

또한 꽃잎이 떨어지며 흩날리땐 마치 포근한 눈이 내리는 것만 같습니다. 

위의 사진은 이번년도 벚꽃 개화 예정일입니다. 

아주 잠깐 왔다가 조용히 사라져버리는 벚꽃

화려하고 아름다운 그 짧은 순간을 보고싶어 필자는 매년 벚꽃구경을 하곤 합니다.

벚꽃 구경은 밤에 가는게 정말 예쁜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동학사로 벚꽃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동학사는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에 위치합니다. 

교통 혼잡을 뚫고 초입 부분에 진입하였으면 버스 주차장까지 올라가지 말고 그냥 눈 앞에 딱 보이는 유료주차장에 주차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벚꽃 시즌에는 정말 사람이 많고 차들도 많아서 은근 스트레스입니다. 

유료주차장에 주차 후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며 걸어가다보면 지팡이 아이스크림, 옥수수, 회오리 감자, 번데기, 풍선 터트리기, 품바공연 등 많은 노점상들이 있습니다.


노점상 음식 가격은 역시 엄청 비쌉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해물파전과 순대만 품바공연을 보며 먹었습니다. 

품바공연은 '버드리' 가 국내에서 최고라고 합니다. 


지난 3월 2일에는 대전 충남대에서 품바의 여신 버드리 행복드림 콘서트가 열렸을 정도입니다. 

세상에 품바공연을 길거리가 아닌 콘서트로 진행했다는게 정말 대단합니다.

품바 공연을 보면 어른들이 흥에겨워 팁을 주는 모습도 보입니다. 

간단하게 식사 후 아빠는 번데기, 엄마와 아이들은 회오리 감자를 후식으로 먹고 풍선 터트리기를 하며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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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여행 경북 상주 성주봉한방사우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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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가 내리는 주말 아이들과 무엇을 할지 고민하던 중 첫째 아이가 찜질방에 가고 싶다고 합니다.

아마도 집 근처 찜질방에서 놀았던게 재미있었나 봅니다. 

작년 여름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물놀이할 때 찜질방도 있었던게 기억이나 이번에는 경북 상주시 성주봉한방사우나를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1시간 20분 가량을 달려 도착한 성주봉한방사우나는 경북 상주시 은척면 남곡리에 위치하며 시골 산 언덕에 있습니다. 

역시 시골이라서 그런지 공기가 맑습니다. 

성주봉한방사우나는 지하 731m에서 끌어올린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양질의 심층수로 좋은 수질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목욕탕으로 들어가니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탕에는 미세한 이물질이 둥둥 떠다니는게 보여 간단히 샤워만 했습니다. 

찜질복으로 갈아입고 찜질방으로 입장하니 대부분의 손님은 시골 어르신들이었습니다. 


이용요금

대인 : 8세 이상 - 5000원

소인 : 4세 이상~ 7세 이하 - 4000원

할인 : 상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 만65세 이상,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및 가족, 성주봉자연휴양림의 숙소이용객, 시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행사 참석인 - 4000원


입장시간

사우나 : 06시~ 20시

찜질방 : 24시간 운영


우리 가족은 우선 자리를 맡아놓고 곧장 매점으로 갔습니다. 

찜질방에서는 역시 매점 군것질이 빠지면 안되죠.



과자, 계란, 식혜, 음료수를 사와서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찜질방, 토굴(터널)찜질방, 한증막도 돌아다니고 출출해질쯤 옆 건물 2층 식당에서 미역국이랑 된장찌개도 사먹었습니다. 

미역국은 맛있었는데 된장찌개는 제 입맛에는 별로였습니다.   



식당 옆에는 풍뎅이 노래방이 있습니다.




필자는 주말엔 어딜가나 사람이 많아서 보통 평일에 여행을 많이 다닙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여행은 평일에 가야된다는 것을 느끼게해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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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아이와 가볼만한 곳 

바람 많이 불면 바람개비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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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클릭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버스커 버스커 벚꽃엔딩 노래를 듣고있으니 갑자기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가족끼리 당일치기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목적지는 바로 전북 익산입니다. 

오늘도 역시나 미세먼지가 제일 먼저 우리를 반겨줍니다.

그래도 여행 가는길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마스크는 필수로 챙겼습니다.  

안챙기면 허전합니다. 



 

익산 아이와 가볼만한 곳, 그 첫번째 포스팅입니다.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 방문하면 더 좋은 곳입니다.

그것은 바로 성당포구마을, 바람개비 마을입니다. 

성당포구 마을은 바람개비가 유명하여 바람개비 마을로도 불리며 고구마 수확 체험, 자전거 타고 바람개비길 및 생태공원 달리기, 여름철 야외풀장, 전통놀이 등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알록 달록 바람개비들이 바람에 몸을 맡긴채 춤을 추고 있습니다.

바람개비 길은 총 길이가 4.8km가 된다고 합니다.    

사실 큰 기대 없이 왔는데 생각보다 예쁘고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주위에 꽃들이 활짝 폈을때는 더 예쁠 것 같습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바람개비의 아름다움에 취해 정신없이 걷다보니 키가 2M 정도되는 갈대밭도 보입니다.  





성당포구 마을은 전북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 283-6 번지에 위치합니다. 

바람개비 길은 저기서 조금은 걸어야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좋아지면 자전거 대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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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경기도 아이와 여행 추천   

                                                                            - 닌맘의 나를 그리다. - 




아이들이 겨울방학을 하여 가족 여행으로 괌여행을 준비하였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괌 자유여행 길잡이 카페에 회원가입하여 많이 알아봤는데 못가게 되니 너무 속상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개학전 국내 여행지를 검색하던 중 급으로 경기도 가평으로 떠났습니다.  

가평은 대전, 청주에서 약 3시간 가량 소요되어 당일 여행으로는 가깝지 않은 곳입니다. 


고속도로에 진입하여 신나게 달리다 보니 휴게소가 나옵니다. 

간단히 식사를 하고 간식 거리를 사니 아이들은 뽑기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여행가는 날이면 휴게소에서 뽑기 하는걸 가장 좋아합니다. 

그래서 휴게소에서 뽑기할 때 사용할 현금을 두둑히 준비해야 합니다. 

뽑기를 시켜주고 다시 출발하니 아이들은 스르르 잠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둘째가 제법 커서 첫째와 싸울때 소리지르면서 살벌하게 싸웁니다.

둘이 붙어있으면 살얼음판에 서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이렇게 다정하게 자고 있는 모습을 보니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3시간 가량을 달려 도착한 곳은 바로 경기도 가평 상면 수목원로 432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입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첫째 아이와 왔던 곳이라서 둘째도 꼭 한번 데려오고 싶었던 곳으로 매년 12월 시작하여 이듬해 3월까지 이어지는 오색별빛정원전 빛축제가 유명한 곳입니다. 

주차를 하고 매표소를 향해 걷다보니 옛날 생각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때는 첫째를 꽁꽁싸매고 아기띠 하고 다녔었는데 지금은 부쩍커서 초등학생이 되었습니다. 


매표소 가기전 매점에 있는 따뜻한 오뎅은 얼어붙은 몸을 사르르 녹여줍니다. 

입장권을 받은 후 수목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아직 깜깜하지 않아서 천천히 둘러보다 보니 갑자기 어두워지면서 빛들이 반짝반짝 더욱 빛나기 시작합니다. 


중국 관광객들이 단체로 왔는지 중국어가 많이 들렸습니다. 

외국인들에게도 인기있는 곳인것 같습니다.  


신나게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1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야간 데이트 명소로 넓게 펼쳐진 파란색 빛은 마치 푸른 바다를 보는 것만 같았습니다.  

입장료가 조금은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만 구경 할때는 아름다움에 잊혀지게 만듭니다. 


오색별빛정원전 빛축제 기간

12월 5일 ~ 3월 31일까지 운영하고 별빛점등시간은 17시부터 21시까지입니다. 

토요일은 23시까지 연장 운영합니다.


입장료

어른 95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이고 경로, 유공자, 장애인, 가평군민은 할인됩니다.



아침고요가족동물원

아침고요수목원과 별개로 운영하는 아침고요가족동물원은 수목원 근처에 위치합니다. 

호랑이, 사자, 반달가슴곰, 원숭이, 미어캣, 앵무새, 공작새, 나귀 등 100여종 300여 마리의 다양한 동물이 있습니다. 

가평에 일찍 오신 분들은 동물원을 방문하여 동물, 자연, 사람이 어울려 행복한 동행을 하는것도 추천합니다.   

동물원은 주말이벤트로 파충류설명회, 아기양과 염소 분유주기, 아침고요 동물학교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 & 시간

어른 12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11000원이고 경로, 유공자, 장애인, 가평군민, 가평군인은 입장료가 할인됩니다. 

오전 10시에 오픈하여 오후 6시에 폐장하며 연중무휴로 운영합니다. 

수목원과 동물원을 패키지로 인터넷에서 구매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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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아이와 여행, 공기 맑고 하늘은 푸른 곳

                                                               - 닌맘의 나를 그리다. - 




상주보가 만들어지기전 인근 농민들은 가뭄과 홍수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4대강 사업으로 경북 상주에 상주보가 만들어졌고 인근 농민들의 피해가 많이 줄어들어 상주시 농민들의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상주보는 자전거 국토종주의 코스이기도 하여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상주보가 있는 상주는 필자의 친구가 살고있어 가끔 다녀오는 곳입니다. 

시골이다 보니 공기가 맑고 하늘이 푸르다는 것을 방문할 때마다 느끼곤합니다.    


상주에는 상주국제승마장, 자전거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천대랜드, 상주곶감공원, 중덕지자연생태공원 등 다양한 곳이 있습니다.   

경천대랜드는 놀이동산으로 바이킹, 귀신의집, 회전그네, 회전목마, 회전비행기, 무당벌레 등으 놀이기구가 있으나 타기에는 조금 불안합니다.  

또한 물놀이장과 눈썰매장도 조성되어 있어 여름철과 겨울철에 각각 즐길 수 있습니다. 

오월드, 에버랜드, 롯데월드처럼 크고 화려하진 않지만 큰 기대없이 아이들과 나들이 오기에는 쏘쏘한 곳입니다. 



올 겨울에는 상주 경천대랜드 눈썰매장을 한번 가보았습니다.  

경천대랜드 눈썰매장은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면 삼덕리 3-2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이용 가능하며 입장료는 대인 9000원, 소인 8000원입니다.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 후 눈앞에 얼음 인공폭포가 보여 우선 요기 앞에서 아이들과 사진을 한장 찍었습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발급받고 눈썰매장을 들어갑니다. 

두개의 코스가 있고 하나는 어른용 다른 하나는 어린이용 입니다. 


눈썰매를 들고 오면 우측편에 영유아 눈썰매 코스가 있습니다. 

우선 아이들과 짧은 코스의 눈썰매를 타 봅니다.

첫째는 씩씩하게 혼자 눈썰매를 타고 둘째는 아직 어려서 아빠와 같이 눈썰매를 탔습니다. 

둘째 아이가 남자 아이라서 그런지 누나처럼 자기도 혼자 타겠다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조금 불안하긴 했지만 믿고 혼자 탈 수 있게 도와줬습니다. 

몇번 눈썰매가 뒤집어 지긴 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잘타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었습니다.

 

신나게 눈썰매를 타다가 첫째 아이가 짧아서 재미가 없다며 어른용 코스를 타겠다고 합니다.

경사도 있고 혹시나 다칠까봐 걱정이 되서 잠깐 고민했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가면 아쉬우니 알겠다고 하며 같이 어른용 코스로 올라갔습니다. 

막상 올라와보니 생각보다 길었으나 첫째는 역시 씩씩하게 잘 타고 내려갑니다. 

놀다보니 출출해져 눈썰매장 안에 있는 매점에서 오뎅과 떡볶이 등 간식을 먹었습니다. 


2시간 넘게 눈썰매를 타고 방전된 체력과 몸에는 땀이 흐르는 것을 느끼며 열심히 아이들과 놀아줬다는 것을 느껴 기분이 좋습니다. 


경천대랜드 연락처 054-536-3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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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청주 근교 아이와 나들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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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습니다" 

1987년 1월경 경찰 조사를 받던 22살 대학생이 사망한 사건에서 나온 말입니다. 

고문치사에 대한 사건으로 대공수사처 박처장은 증거 인멸로 시신 화장을 시도하지만 최검사는 원칙대로 부검을 밀어붙입니다. 

윤기자는 물고문 중 질식사를 보도하고 사건 축소를 위해 박처장은 조반장과 강형사를 구속시키는 선에서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1987년은 故 박종철씨를 고문치사로 숨지게 한 사건으로 인해 모두가 뜨거웠던 해가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 '1987'이 아니었으면 위 내용을 모르는 분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바로 영화 '1987'의 촬영 장소인 청남대에 대한 내용입니다. 

매년 4월경 봄꽃축제와 10월경 국화축제 기간에는 좀 더 볼거리가 많겠지만 대전 청주 거주하시는 분들은 아이들과 조용히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청남대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길 646에 위치하며, 지난 20년간 대통령께서 휴식과 국정을 구상하던 곳입니다.

청남대는 남쪽에 있는 청와대라는 뜻이며 총 면적은 184만 4천m²로 2003년 4월 18일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일반인에게 개방되었습니다.      


현장결제 및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며 인터넷에서 예약을 하면 매표소 방문없이 자가용으로 청남대로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장권 판매 시간은 08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고, 동절기에는 09시부터 15시 30분까지입니다. 


이용요금

성인 5,000원, 청소년/군·경 등 4,000원, 어린이 및 노인 3,000원입니다. 

충북도민은 신분증 제시하면 1천원 할인해줍니다. 




무료대상자

국가·국립·광주민주화유공자, 참전유공자 및 상이군경은 본인 및 배우자

6세 이하 미취학 아동

장애인 1,2,3급 - 본인 및 보호자 1인, 4,5,6급 - 본인

무료 대상자는 해당사항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관람시간

09시~18시(동절기 09시~17시)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필자는 눈 내리는 날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청남대를 진입하는 길에도 넓은 대청호와 나무 위에 눈이 쌓여 경치가 엄청 좋았습니다. 

마치 어린 아이가 된 것 마냥 설레고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제일 먼저 별관을 방문하였고 입구에 가훈을 무료로 써주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본관, 오각정, 양어장, 하늘정원, 대통령길, 음악분수, 대나무쉼터, 전망대, 메타세콰이어 숲 쉼터, 숲속의 쉼터, 대통령 기념관 등 다양한 시설이 있었으나 눈이 내리고 추워서 나중에 포근할 때 한번 더 방문해서 천천히 둘러봐야겠습니다. 
대전, 청주 근교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산책할 겸 다녀오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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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이와 가볼만한 곳, 여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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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지더니 새벽엔 영하 12도가 측정되었습니다.

평소에 타이즈를 입고 다녔는데 최근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어 어제는 안입었더니 추워서 혼쭐이 났습니다. 

오늘처럼 추운 날에는 자녀와 무엇을 하면서 놀아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눈썰매장, 스키장, 키즈카페 같은 곳은 저번에 놀러갔다가 온 곳이라서 또 가기에는 조금 흥미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인터넷 폭풍 검색을 통해 집에서도 가깝고 또 자녀와 재밌으면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찾아보게됩니다. 



검색중 실내 낚시 카페 관련된 글들이 많이 보입니다. 

여러 블로거분들이 아주 흥미있게 글을 써 놓으셨습니다. 

사실 필자는 붕어 낚시를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 유독 낚시 카페 관련 글이 더 끌리는것 같습니다. 


필자는 처음에 올림 낚시를 했었고 최근에는 내림 낚시를 주로 합니다. 

올림 낚시는 바닥 낚시라고도 하며 봉돌을 바닥에 닿게 한 후 붕어가 미끼를 흡입하고 자리를 이동하거나 몸을 틀면 찌가 올라와 이때 챔질을 하여 붕어를 낚는 낚시입니다. 

내림 낚시는 미끼만 바닥에 닿게 한 후 붕어가 미끼를 흡입하는 동시에 찌가 아래로 내려가면 이때 챔질을 하여 붕어를 낚는 낚시입니다.  

조과 차이는 확실히 올림 낚시보다 내림 낚시 할때가 고기를 더 많이 잡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추워서 노지에서는 입질을 보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가끔 하우스낚시를 가게되는데 낚시를 하면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평소 스트레스 받거나 생각이 많을 때 낚시를 가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집 근처에 실내 낚시 카페가 있어서 아이들과 한번 방문해보았습니다.  

실내 낚시 카페는 보통 1시간에 1만원정도 하고 있습니다. 

관리가 잘된 곳일수록 냄새도 별로 안나고 청결하며 입질도 좋습니다. 

카페 중앙의 큰 어장에는 붕어, 잉어, 향어, 메기 등 다양한 어종이 있습니다. 


카페 입장해서 번호표와 낚시대, 떡밥을 받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곳에 자리해서 바늘에 떡밥을 달고 던집니다. 

찌 낚시를 하게 될텐데 찌 맞춤은 안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개체수가 많고 고기가 떡밥을 제대로 먹게되면 쭉 빨리는 입질이 들어옵니다 이때 챔질을 하면 됩니다. 


우리 아이들도 제법 물고기를 잘 낚습니다. 

본인이 잡은 물고기는 계량기에 넣어 무게 측정을 합니다. 

시간대별로 각종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대물게임, 소물게임, 범위게임 등을 하여 순위권에 들면 경품도 줍니다. 

또한 내가 잡은 물고기 무게로 포인트를 쌓아서 큰 상품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물고기를 잘 잡지 못하면 직원분들이 오셔서 물고기 잡는 요령에 대해 설명을 해주십니다. 


주말 아이과 가볼만한 곳으로 멀리 가기는 힘들고 집에만 있기에는 심심할 때 집 근처 실내 낚시카페 가보는건 어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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