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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족여행 중 우도 잠수함을 타봤습니다.

잠수함 여행을 안해본신 분들은 위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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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천섬 수상탐방로 

경천섬 수상탐방로 산책 다녀왔어요

며칠간 엄청나게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이제 다시 폭염이 시작되었다.

이렇게 더운날에는 집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게 가장 좋겠지만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나는 가만히 있을수가 없었다.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발생하고 있기에 잠시나마 느슨해진 마음을 다잡고 사람이 별로 없는 곳으로 떠났다.



여기는 경북 상주에 위치한 경천섬 수상탐방로다.

경천섬 공원 산책을 하고 경천섬 수상탐방로를 따라 산책을 하기에 좋다.




사람없는 조용한 여행지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경첨섬 수상탐방로에 도착했다.

역시나 주차장도 한적했고 사람도 몇 명 밖에는 없었지만 현재 기온 32도... 숨이 턱! 하고 막힌다.



경천섬 수상탐방로는 낙동강에 설치되어 있으며 975m로 국내에서 가장 긴 수상탐방로라고 한다.

 






수상탐방로를 이용하기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한번 읽어봤다.

흔들거나 충격 금지, 추락위험, 뛰거나 흔들지 말기, 보호자의 동행 및 보호, 자전거 출입금지, 자연재해시 출입 금지, 시설물 훼손 금지 숙지 완료!


최근 비가 많이와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많았는데 다행히 수상탐방로는 이용이 가능했다.

물에 뜨는 부교라고는 하지만 여기는 수심이 깊기 때문에 항상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천천히 다리를 걷고 있는데 청개구리 한마리가 외롭게? 난간에 앉아 있었다.

더워서 쉬고 있는건지, 누굴 기다리고 있는건지

사람이 가까이 가도 미동도 없었다.




잠깐 쉬었다 갈까요?




조금 걷다보면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우리 애들은 날이 더워서 그런지 딱! 여기까지 오고 나서는 지쳐버렸다.

아이들 사진도 한장씩 찍어주고 살살 꼬셨더니 조금 더 걸어보기로 했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태양열로된 전등이 설치되어 있어 어두울 때도 환하게 다리를 밝혀줄 것 같다.

하지만 계절에 따라 이용 가능 시간이 정해져있다.


경천섬 수상탐방로 이용시간 

하절기(3월~10월) : 오전 9시 ~ 오후 6시

동절기(11월 ~ 2월) : 오전 9시 오후 5시




 




한가지 인상 깊었던 것은 구명환과 로프가 10미터? 20미터? 정도의 거리를 두고 정말 많이 설치되어 있었다. 

바닷가, 저수지 등의 수상 다리를 가도 이렇게 많이 있는 곳은 못 본것 같은데 상주시에서는 혹시모를 사고에 신속히 인명구조를 할 수 있게끔,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

사실 여기는 시골이라서 119가 오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목격자 혹은 최초 발견자가 빨리 구조를 해야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







끝이 안보여




수상 다리를 한참 걷다보면 이제는 산속으로 산책로가 이어져있다.

975m의 국내 최대 길이 답게 끝이 안보였다.









수상탐방로를 건너고 상주보를 거쳐 경천섬공원을 구경하고 오면 1시간 20분 가량이 소요된다. 

그래서 아이와 놀러온다면 아래 코스를 추천하지 않는다.

수상탐방로를 구경하고 낙강교를 건너 경천섬공원을 산책하는걸 추천한다.



그 외에도 인근에 자전거박물관, 생물자원관, 캠핑장, 학전망대, 상도촬영지 등이 있어 볼거리는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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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가족들과 대구 옆에있는 경산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대구, 경북 지역은 방문이 힘들겠지만 그 당시에는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온 곳이다. 

경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내서 그런지 오랜만에 방문하니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옛날 생각이 났었다.




 공룡박물관 방문후기 

경산 공룡박물관 대구 근교 아이와 가볼만한 곳



경북 경산시 남산면 하대2길 32-7

매일 10시 ~ 17시, 월요일 휴무

유아 24개월부터 ~ 어른 입장료 10,000원

온라인에서 입장료를 구매하면 8,500원이다.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아니면 휴가철이라서 그런지 관람객은 우리 가족 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여기는 폐교를 박물관으로 만든 것 같다.

그래서 넓은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사용해서 많은 인원이 몰려도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았다. 

공룡박물관에 도착해 운동장에 주차를 하고 큰 공룡 입이 보이는 곳으로 가면 매표소가 있다. 

매표소에서 직원의 안내에 따라 표를 끊고 공룡 입속으로 입장을 하면된다.

우리는 온라인에서 티켓을 미리 구매해서 갔다.







우리 꼬맹이들은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장난감 뽑기를 보곤 공룡박물관 관람은 머릿속에서 잊은 것 같았다.

약간의 실랑이를 생각했으나 다행히 협조가 잘 되어 빨리 박물관 입장을 할 수 있었다.  





공룡박물관 관람

입구에 들어서니 '2층부터 관람하세요' 라고 한다. 

그렇다.

관람 코스는 2층부터 시작이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개미? 기린, 전갈, 표범, 백호... 가 반겨주었다.

기린은 손이 많이 탔는지 머리를 바닥에 쳐박고 있었다.



 

 



공룡관, 표본관, 화석관, 입체아트 팻말에 따라 다양한 것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아래부터는 각 전시관별 사진들을 모아놨다. 



 

  




공룡박물관 전시관

 


 


 


 


 


 


 


 


 


 


 


 





각 전시관별로 관람을 하다가 입체영화 상영시간이 되어서 영화를 보러 갔다.

상영 시간은 14분이고 음식은 반입이 금지된다.

구비되어 있는 선글라스를 끼고 의자에 앉아서 영화를 관람했다.




 




외부 관람

박물관 내부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면 악어떼와 뱀을 볼 수 있다.

물론 모형이다.

 

  




공룡박물관 하이라이트

오늘 방문한 곳이 공룡박물관이라서 이게 끝이겠구나 했는데 세상에 맙소사 동물들도 있었다. 

염소, 사슴, 토끼, 원숭이, 돼지....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었고 우리 아이들에게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동물 먹이주기 체험이 됐다.  

아이들이 동물 먹이주는걸 좋아하니 사장님께서 먹이를 계속 주셔서 감사했다. 

약 30분 이상을 먹이만 주고 놀았던 것 같다. 



 


 


 


 


  



여기는 말썽꾸러기 원숭이가 있는데 관람객들이 먹이주는걸 혼자 다 먹어버린다.

아마 힘이 쎈 원숭인가보다.

그 뒤에 있는 엄마 원숭이랑 아기 원숭이는 그저 요놈이 먹는걸 보기만 할 뿐이었다. 

처음에 몰랐는데 사장님이 말씀해 주시면서 말썽꾸러기를 혼내키고는 엄마 원숭이한테 먹이를 많이 주라고 하셨다.



 


 



사장님 말씀을 듣고 나서는 무조건 엄마 원숭이한테 먹이를 줬다. 

아기 원숭이는 엄마 품에 꼭 안겨서는 맘마를 먹으면서 엄마가 당근 먹는걸 쳐다보고 있다.

아기 원숭이가 진짜 엄청 귀엽고 예뻐서 집에 데려가고 싶었다.

 





마무리

공룡박물관 입구를 통과해서 관람을 할때는 역시 박물관이니 그냥 그렇구나 했다.

아이들도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 이번 경산 여행코스를 잘 못 짠것 같아 마음이 조금 불편했다.

근데 생각지도 않은 동물들이 있어 아이들도 좋아하고 사장님도 먹이체험 시간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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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펭귄마을 

가족들과 전라도 광주 여행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환자가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

내가 살고있는 지역까지 감염자가 나오면서 이제 남일이 아님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3월 개학전 아이들과 여행을 가려고 예약했는 곳에 연락해서 모조리 취소 해버렸다. 

지금 이 비상상태를 잘 극복해서 마음 편히 여행을 갔으면 한다.




광주 양림동 펭귄마을은?

오늘 포스팅은 작년 가을쯤 다녀왔던 펭귄마을에 대한 이야기다.

전라도 광주에 결혼식이 있어 가족들과 함께 내려가서 1박 2일로 광주 인근 여행을 하게 되었다. 






펭귄마을은 광주광역시 남구 천변좌로 446번길 7에 위치하고 있다.

펭귄마을에 도착해서는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그때가 점심때라서 우선 주차장 근처에 음식점을 찾아봤는데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이럴줄 알았으면 광주 펭귄마을 맛집, 양림동 맛집 이런것 좀 검색하고 올껄 그랬다.

후회가 되는 순간이다!! 



아마도 처음 온 곳이고, 배가 너무 고파서 시야가 좁아졌나보다.

한참을 걷고 나서야 조그마한 백반집?  같은 곳이 있어서 거기 들어가서 대충 한끼를 먹었다.



배도 채워졌겠다 이제 천천히 또 꼼꼼히 펭귄마을을 구경하기로 했다.

규모가 크지 않아서 1시간이면 다 둘러볼 것이다.

이런, 역시 시야가 좁아졌던게 맞았다.

실컷 구경하다 보니 음식점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더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었는데 아쉬움...






















아이들과 같이 온 거라서 너무 오래 걸으면 분명 애들은 힘들다고 징징거릴테니 딱 좋은 타이밍에 카페가 모여있어 좋았다.

다리 아프거나 약간의 휴식이 필요할 때 카페로 휙~! 

달달한거 먹으면 역시 기운이 난다.

























마무리

음.. 우선 나는 펭귄마을은 많은 것을 바라고 온다면 분명 실망이 클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재밌고 예쁘게 꾸며진 벽면과 아름다운 마을은 손에 커피 한잔 들고 연인 또는 가족들과 잠깐 바람쐬러 오면 좋은 곳, 아니면 어디 가기 전 살짝 들리는 곳 정도로 표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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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산책겸 자전거, 킥보드 타면서 교통안전 법규 공부하러 다녀온 곳

교대 근무를 하고 있어서 주말에 쉬는날이 생기면 아이들과 뭐할까? 항상 고민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청주 근교 증평에 있는 자전거공원에 다녀왔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건물, 자동차 등이 있는 아기자기한 시가지의 미니어처 공간

증평 자전거 공원은 가을에 가면 이런 단풍나무도 보면서 따뜻한 햇살 아래 가을 바람을 맞으며 신나게 놀 수 있다.

 





 증평자전거공원 

청주 나들이 가볼만한 곳 증평 자전거공원



네비에서 증평자전거공원 또는 충북 증평군 증평읍 남하용강로16(남하리 1017-36)을 검색하고 찾아오면 된다.

주말인데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주차하기에 그리 어렵지 않았다.





야외교통학습장은 미취학 5~6세 어린이와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1일 2회 20명 이내, 평일 10시~16시까지 90분 이내로 교육을 한다고 한다.

단 교육일정 및 시간은 사전협의 후 결정된다고 하니 참고바란다.







증평 자전거 공원에는 조형놀이대, 그네, 파고라 3개소, 조형물 세트, 야외 버스세트, 화장실, 음수대, 주차장, 벤치, 자전거 보관소,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장이 있다.








증평자전거공원에서 교통안전교육

아래는 증평 자전거공원 전경 사진이다. 

아이들에게 교통안전 교육도 하고 킥보드도 타고 자전거도 타면서 놀았다.

아파트에서는 뛰지도 못하고 조심조심 하는데 여기는 실외라서 마음껏 소리도 지르고 뛰어 다니고 하니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다.












































놀이터에서 후반전

자전거, 킥보드를 신나게 타고나서 음료수 한잔 걸친다음 옆에있는 놀이터에서 후반전을 치뤘다.

미끄럼틀, 그네,  운동기구 등이 있는 작은 놀이터다.

넓은 공터가 있어서 사람이 많지 않다면 배드민턴이나 공을 가지고 와서 놀아도 될 것 같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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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대전 근교 밤에 야경보러 가기에 괜찮은 곳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늦가을 가족들과 산책겸 청주에서 약 30~40분 거리에 있는 충북 진천 보강천에 다녀왔습니다. 

예쁘고 아름답게 빛나는 불빛과 놀이터가 있어 아이들도 신나고 저또한 즐겁게 바람쐬고 왔습니다. 





 진천 보강천 나들이 

청주 근교 데이트코스 가볼만한 곳은 진천 보강천 미루나무숲

주차할 수 있는 공간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리자마자 멀리서 바라보아도 보강천은 수많은 불빛들로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당시 방문했을때는 늦가을이었는데도 엄청 추웠습니다. 

지금은 겨울이라서 더 추울테니 보강천 산책, 야경보러 가실분들은 꼭 두껍게 옷을 입고 가야할 것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이미 많은 분들이 아기들과 나들이를 나와 있었습니다. 

저또한 블로그를 통해 청주근교 야경을 검색하고나서 후기가 좋길래 방문했습니다.

여기는 타 지역의 별빛축제, 불빛축제 뭐 이런 곳에가서 돈주고 관람하는 것만큼 잘 꾸며놓았습니다.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은 증평대교 밑에 있습니다.

여기는 2015년에 충청북도 지역균현발전 공모사업비를 지원받아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산책로를 따라서 걷다보니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가 당신곁에 있습니다' 문구가 바닥에 보입니다. 

이 문구는 제가 자주 쓰는 말입니다.

두렵거나, 무서운 일이 생겨도 너희 뒤에는 항상 엄마, 아빠가 있으니 용기를 내라고 우리 아이들에게 자주 해주는 말입니다. 





놀이터가 보이고 초딩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우리 꼬맹이들은 아무말 없이 발걸음이 빨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놀이터가 있을줄은 생각을 못했는데 아마 여기서 최소 1시간은 놀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통로를 통과해서 타는 미끄럼틀을 마지막으로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오늘 저녁 산책은 아마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 수 있어서 짜증 안부리고 즐거워했던 것 같습니다. 









청주 근교 아이들과 야경 산책으로 가볼만한 곳

아래는 미루나무숲 야경 사진입니다.

아이들과 산책겸 야경 구경으로 괜찮은 곳!! 


































































위치



진천 쭈꾸미 안성깍두기

진천 보강천 미루나무숲 산책을 마치고 늦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인근의 한 식당에 들어가서 급하게 밥을 먹는거라 아무런 정보가 없이 갔습니다. 
안성깍두기 쭈꾸미 볶음과 스팸후라이
짭짤하고 달콤, 매콤 어른들과 아이들이 먹기에 돈이 아깝지 않은 한끼였습니다. 
마지막은 쭈꾸미 양념에다가 밥을 볶아서 먹었는데 음~~ 굿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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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곶감공원 나들이 


하늘은 맑고 푸르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일교차가 큰거보니 이제 진짜 가을이 된 것 같다.

가족들과 간단히 다녀올 수 있는 청주 근교 나들이 추천장소를 검색하다가 결정한 장소!

상주곶감공원을 방문했다.



호랑이와 곶감테마공원

날씨가 진짜 좋다.

차를 타고 신나게 달려 곶감의 본향, 상주곶감에 대한 다양한 테마가 볼거리 체험거리가 있는 상주곶감공원에 도착했다. 

큰 안내판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주었고 여기는 공원전체가 금연으로 지정되어있다. 

서울에서는 2시간대, 대구 1시간대, 부산 2시간 30분대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입장료는 따로 없고 09시부터 18시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상주 곶감공원 안내도

상주곶감공원 안내도다.

좌측 상단 부분에 보니 펜션도 있는 것 같다. 

우리는 우측편으로 이동해서 한바퀴 구경해봤다.  




감락원 첫번째

오르막길을 조금 걷다보면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이야기 시계가 우뚝 서 있다. 

지금 시간은 10시 40분으로 아직은 관람객들이 우리밖에 없는 것 같다. 





바람개비들은 산들 바람에 맞추워 빙글빙글 돌아가고 아이들은 경주하듯 계단을 힘차게 올랐다. 

이녀석들 태권도를 다니더니 체력이 더 좋아진 것 같다.

아래 보이는 곳은 체험과 관람을 할 수 있는 감락원이다. 





입구에 들어서니 호랑이와 까치가 곶감나무 곁에 떡 하니 있다.

아기 호랑이도 있고 아기들은 사람이나 동물 모두 마냥 귀엽기만 하다. 








감락원에서의 주의사항은 탑승기구 타지않기, 소리지르지 않기, 애완동물 입장 금지, 뛰어다니지 않기가 있다.  

감락원 1층은 다목적 강당, 전시공간, 작은 도서관, 안내데스크, 물품보관함이 있는데 우리에게는 그닥 관심 밖이라서 바로 2층으로 올라갔다. 




감락원 두번째

계단을 통해 감락원 2층으로 이동했다. 

큰 곶감을 통과하면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 테마의 공간 감락원 2층이 나온다. 


감락원 2층 안내


임금님 곶감, 곶감의 일생, 감나무의 오색오상, 감따기 체험, 감깍기 체험, 감달기 체험, 소원빌기, 할아버지와 파랑새, 할미샘, 하늘나라 궁전, 감 접 붙이기, 위기탈출 단지, 위기탈출 호리병, 호랑이 눈썹 뽑기, 곶감타래 놀이터, 호랑이잡기 게임, 곶감이야기, 고작ㅁ이 다있네, 꼬까미와 호 판매장, 체험소감


곶감의 역사와 전시체험관으로 다양한 볼거리과 체험거리가 있어 여기서부터는 아이들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감락원 세번째

감락원 2층에서 시간을 보내고 3층으로 올라가봤다. 

감락원 3층은 어른과 아이들과 함께 곶감놀이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카페테리아는 이날 영업을 하지 않았다. 

아래는 놀이방 이용 안전수칙이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꼭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여기도 관람객이 없어 우리 가족은 정말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역시 아이들은 몸으로 놀아줘야 한다. 

아빠가 놀이방에서 몸으로 신나게 놀아주니 재밌다고 다른데는 구경 안가고 여기서 더 놀고 싶다고 한다.

아직 구경할게 많은 것 같아 조금만 놀고 살살 달래서 아이들을 데리고 나왔다.  




상주곶감공원 한바퀴

감락원을 빠져 나오면 바로 옆에 큰 호랑이 조형물이 있다. 

조형물에 올라가면 좋을텐데 아쉽게도 올라가면 안된다고 한다. 

홍보가 잘 안된 곳인지 관람객들이 아무도 없을 줄 알았는데 우리 말고 딱 한팀이 더 있었다.





박동굴~ 박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땅에 떨어진것도 몇개 있어서 아이들과 만지고 구경하고 했다. 







상주곶감공원을 걷고 구경하다 보면 잠깐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여기서 한숨 돌리고 물도 한잔 했다. 









공원 내에서는 음악소리가 잔잔히 들린다. 

주위에 스피커가 안보여서 어디서 소리가 나는걸까 했다.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결국 스피커를 찾았다. 

여기는 스피커가 이렇게 되어있다.  











할미샘에서 나오는 물에서 손도 한번 적셔보고





여기가 아까 할미샘 안내판에서 본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젊어져서 낳은 아기, 연지의 집인가보다.











곶감동굴을 통과하면 드디어 상주곶감공원 관람은 끝이다. 

놀고 체험하고 구경하고 2시간 가량 걸린 것 같다. 

안내소 옆에는 특산물판매장이 있다. 


상주곶감이 생각날 때면 상주곶감공원 들려서 구경하고 곶감도 구매하고 아이들이 있는 분들은 방문해서 좋은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관람안내 & 오시는길

이용시간 : 09 : 00 ~ 18 : 00

휴관일 : 1월 1일, 매주 월요일, 설날 및 추석 당일

상주곶감공원 관리사무소 : 054 - 537 - 6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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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꾸물꾸물 하더니 결국 비가 쏟아졌다.

둘째는 어린이집 가는 날이라서 첫째와 워터파크를 계획했으나 날씨가 좋지 않아 다음으로 미루고 어디를 갈지 알아보던 중 청주에서 가까운 보은에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가 있다는걸 알게돘다. 

점심때 어린이집에서 둘째를 데리고와서 가족들과 곧바로 보은으로 출발했다. 




솔향공원 가는길




보은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 까지는 청주에서 50분 가량 소요되었다.

꼬불꼬불하고 경사가 심한 말티재(말티고개)만 넘어가면 도착이다. 

 




보은 솔향공원에 도착하니 여기도 한바탕 소나기가 지나갔는지 바닥이 축축했다. 

주차장에는 차들도 없고 조용하고 역시 여행은 어딜가나 평일에 가야한다.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를 타러 왔는데 소나무 홍보 전시관이라고 건물이 하나 있어서 들어가봤습니다. 

입장료가 없는 곳으로 입구에 요렇게 새와 동물이 있네요.



 


 



새와 동물들을 뒤로하고 소나무홍보전시관쪽으로 발길을 돌리면 바로 앞에 AED(자동심장충격기 제세동기)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답니다. 

어딜가나 혹시 모를일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는 알고 있어야죠

지금부터는 소나무 홍보 전시관 사진 구경입니다.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


소나무 홍보 전시관을 짧게나마 구경하고 나와 오늘의 하이라이트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를 타러 갔습니다. 

스카이바이크 이용 요금은 1대 4인승으로 15000원, 보은군민, 어린이날, 장애인, 관내 학교 학생들의 체험활동 목적 이용시, 국빈 및 외국인사절단, 국가유공가는 할인 및 면제됩니다.

약 20분 가량의 코스로 오르막길에는 자동운행입니다.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인데 여름 휴가철이라 바다로 간건지 사람이 없습니다.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 안내문


운영기간 : 3월 ~ 11월(12월은 여건에 따라 운영)

운영시간 :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탑승 가능하고 매표마감은 17시입니다.

휴무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과 추석(연휴포함)

탑승정원 : 1대당 4명(300kg)

시설 이용 중 음식물 섭취, 음주, 흡연 금지



 



매표소에서 이용 요금을 지불 후 스카이바이크에 탑승하였습니다. 

애들은 앞에 태우고 어른은 뒤에 탔습니다. 

간단히 안내원의 설명을 듣고 드디어 출발~!!

최고 높이 9M가 생각보다 높았고 좌우측으로 회전하는 코스에서는 튕겨나갈 것 같아서 조금은 불안했습니다. 



 


     

 

  

 

천천히 구경하면서 지나가는데 아래를 보니 천연의모래늪, 우주괴물창자, 숲속미로, 계곡의 용 등 아기자기하면서 또 이쁘게 꾸며진 것들이 있습니다. 

스카이바이크가 끝나면 한번 내려가 보기로 했습니다. 

내리막길에는 가속도가 붙어 브레이크를 살짝 살짝 잡으면서 갔습니다.




속리산 숲속여행


 



스카이바이크를 타고 내려와서 조금만 위로 걸으면 속리산 숲속여행이 우리를 반기고 있습니다. 

숲속 미로를 둘째가 잘 통과할 수 있을까 했는데 눈은 똥그래져서 누나를 급하게 따라 나오네요.



 


 


숲속의 모래늪에는 귀여운 동물 모양의 놀이시설이 있었는데 깨끗하지 않아서 패스~!!



 

 



위치

주소 :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 산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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