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놀이, 주방놀이로 초밥만들기 했어요
- 닌맘의 나를 그리다. -
첫째와 둘째를 데리고 집에 오는길에 근처 마트를 들렸습니다.
주말이기에 각자 먹고 싶은것 음료수, 빼빼로, 사탕, 허니버터칩 등 많이도 골랐습니다.
계산하러 가는길 재밌어 보이는게 있어 살짝 살펴보니 '초밥만들기'가 있었습니다.
주방놀이를 하고 싶다고 얼마전부터 첫째가 노래를 불렀는데 잘됐다 싶었습니다.
주방놀이로 초밥만들기 해볼까? 하니 좋다고 해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일본어로 쓰여져 있어 약간 당황했으나 뒷면에는 한국어로 설명이 되어있어 다행입니다.
집에와서 정리 후 초밥만들기를 하기전 아이들과 손을 깨끗하게 씻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봅니다.
* 밥 만들기
소량의 물과 재료로 섞어주니 눈덩이 처럼 뭉쳐지며 밥이 만들어 집니다.
냄새는 향긋하고 새콤한 젤리 냄새가 납니다.
* 계란 만들기
밥을 만든 후 계란을 만들었습니다.
역시 약간의 물과 재료를 넣고 살짝 섞었습니다.
3분가량 놔두면 탱글탱클하게 계란이 완성됩니다.
* 연어알 만들기
이게 제일 재밌었습니다.
스포이드로 각각 만들어진 재료를 섞어주면 연어알이 만들어집니다.
* 간장 만들기
둘째가 씩씩하게 간장을 만듭니다.
소량의 물과 재료를 섞으니 검게 변하면서 간장이 만들어졌습니다.
* 초밥 만들기 완성
설명서에 있던 그림과는 살짝 다른 초밥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만든 예쁜 초밥입니다.
김과 밥, 연어알, 참치, 계란이 들어간 초밥, 설명서에는 먹어도 된다고 했으나 혹시 몰라서 아이들에게는 먹이지 않았습니다.
가정에서 아이와 놀이주기, 주방놀이 초밥만들기로 웃고 떠들고 재밌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료하고 심심한 주말 집에서 아이와 뭐하고 놀까 하며 고민하고 있는 분들은 초밥만들기 한번 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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