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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이 떨어지는 질환 저체온증에 대해 알아봐요~

겨울이 끝나고 이제 봄이 왔습니다. 

두꺼운 패딩은 깨끗이 세탁을 하고 산뜻한 봄옷을 꺼내 입었지만 아직은 춥다고 느껴집니다. 

한겨울은 지났지만 아직은 쌀쌀한 요즘같은 날씨에도 밖에 오래있으면 저체온에 빠질 수 있습니다. 

평소 지병이 있는분이나 정신을 잃을 정도로 과음을 자주하는 분은 특히 조심해야 할때입니다. 




저체온증이란?

저체온증은 심부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열의 발생이 많거나, 저온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건강한 사람이라도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습니다. 


원인

2015년에는 덕유산에서 조난당하여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일이 있었습니다. 

얇은 옷을 입거나, 비나 눈 또는 바람을 맞으며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더욱 체온을 쉽게 잃게 됩니다. 

1. 다양한 내분기계 질환(갑상선 기능 저하증, 부신기능저하증, 뇌하수체 기능저하증) : 인체 대사율이 감소하여 발생합니다. 

2. 중추신경계 이상 : 뇌손상, 뇌졸중, 뇌종양 등과 같은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있을 경우 저체온증을 유발합니다. 

3. 음주 : 우리가 먹는 술은 에틸알콜로써 숙취나 두통을 유발하고 지나치게되면 중추신경의 마비를 발생하여 저체온증이 올 수 있습니다. 

4. 패혈증 : 시상하부의 온도 기능을 마비시켜 저체온증을 일으킵니다. 

5. 두부외상, 수혈, 피부질환 등



증상

1. 34~35도 사이의 경증 저체온증 : 축축한 피부, 떨림, 추위를 느낌, 청색증, 혼동 증상, 졸림, 혈압·호흡·맥박 상승, 판단력 저하 등

2. 30~34도 사이의 중증도 저체온증 : 떨림 감소, 졸림, 혼미, 섬망, 혈압·호흡·맥박 감소, 반사 행동 저하 등

3. 30도 이하의 중증 저체온증 : 떨림 없음, 혼수상태, 호흡· 맥박의 감소, 맥박 없음, 부정맥 유발, 심정지 발생

 



응급처치

1. 119신고

2. 체온계가 있으면 측정하고 없다면 피부를 만져보거나 육안으로 확인하여 체온을 추정합니다. (청색증, 떨림이 있는지, 호흡 등)

3. 추운 환경에 있는 환자를 따듯한 곳으로 옮긴다. 

4. 젖은 옷을 제거 후 따뜻한 옷, 담요 등을 제공한다. 

5. 경증의 경우 따뜻한 음료, 음식을 섭취하게 도와준다(술, 담배, 카페인 금지)

6. 환자에 대해 과도한 조작은 심실세동 등의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7. 숨을 쉬지 않는다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119신고

119에 신고를 하면 위치추적을 할 수 있는데 기지국 값이 반경 2~3km 정도가 됩니다. 

하지만 핸드폰에 GPS를 켜 놓은 상태에서 119신고를 하면 신고자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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