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 달팽이 지금은 식사시간(달팽이 키우기 3번째 이야기)

회사 뒤뜰에서 

달팽이 두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평소 집에서 키웠는데 

여름철이라 그런지 벌레가 보여서 

잠시 피난을 시켰습니다. 

회사에서는 업무를 해야해서 

집에서 키울때보다 손이 덜 가네요

그래도 짬날때 한번씩 들여보면서 

똥치우고 물 갈아주고

밥도 없으면 넣어주고 하고 있답니다. 

우적우적 냠냠

우리 달팽이가 상추먹는 모습을 

영상으로 한번 담아봤습니다. 

달팽이가 벽과 천장에 

붙어있는 모습만 봤었는데

이렇게 상추를 먹는 모습을 보게 되니 신기하네요.

생각보다 잘 먹는 모습에 

건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저녁에는 

계란껍질 가루를 만들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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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달팽이 두마리를 분양해주겠다고 합니다. 

손이 많이 가지않아서 아이들과 집에서 쉽게 키울 수 있다고 하네요.

닌맘의 달팽이 키우기 도전!!! 

달팽이와 첫만남

달팽이와 첫만남

보자마자 기겁을 했습니다. 

다슬기처럼 쪼꼬만한 줄 알았는데 

5살 둘째아이 주먹만합니다. 

사진은 축소해서 작은 것 처럼 보이는데 진짜 엄청 크네요.

달팽이 보금자리 만들기

달팽이 두마리가 지낼 넓은 집과 흙, 분무기를 사러 마트에 갔습니다. 

다0소에 가면 저렴한 가격으로 한방에 구입 가능하답니다. 

쪼꼬만한 핑크색 분무기 당첨!!

달팽이는 습한걸 좋아하니 물 뿌려줘야죠~

달팽이 집에 깔아줄 흙은 '코코피트' 를 사면 된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없네요...

'관엽애 좋은 튼튼배양토' 

이 제품도 코코피트가 60% 포함되어 있네요.

달팽이 흙은 너로 정했어!!

집은 어떨걸로 할까...

어항같이 굳이 좋은거 살 필요 있을까요?

달팽이가 알 낳을거 생각해서 어느정도 크기가 있는걸로

달팽이 집 구입 완료!!

집에와서 정성껏 집을 꾸며줬습니다. 

공기가 잘 통하게 뚜껑은 구멍도 슝슝슝 뚫어주고

충분히 흙을 넣은 후 

분무기로 촉촉한 환경 유지할 수 있게 물 뿌려줬네요

달팽이가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달팽이 먹이

달팽이 먹이로는 

상추, 당근, 수박, 오이, 당근 등등~ 채소와 야채를 넣어주고

계란껍질은 가루로 만들어서 먹이위에 뿌려주면 

달팽이 패각이 단단해진답니다. 

달팽이는 색깔에 따라서 똥 색깔이 달라진다고 하네요.

주황색 당근을 먹이면 진짜 주황색 똥을 쌀까요?

닌맘의 달팽이 키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