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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전층낚시 쉽게 이해하기

                                                            - 닌맘의 나를 그리다. - 




3월이 되면서 어느덧 낮에는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제 봄철 산란기 대물 붕어낚시 출조를 위해 장비 점검을 한번 해야할 시기입니다.

붕어 낚시는 내림낚시, 올림낚시, 끝보기 낚시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올림낚시는 찌가 올라오는 낚시, 내림낚시는 찌가 내려가는 낚시, 끝보기 낚시는 찌가 없는 상태에서 줄을 팽팽하게 유지시킨 후 입질이오면 낚시대 끝부분이 휘는 것을 보고 하는 낚시입니다. 

전층낚시는 바닥부터 수면까지 모든 수심을 이용합니다. 


전층낚시 찌맞춤

1. 채비에 편납과 바늘, 중층찌, 모두 연결합니다. 

2. 수심보다 낮게하여 던져 봅니다.

3. 편남을 가감하여 13목 찌 기준 7목정도 나오게 합니다.

4. 찌를 움직여보고 찌가 그대로 7목을 유지하는지 확인합니다. 

5. 수심 측정을 합니다.  

6. 수심 측정고무에 양바늘을 같이 끼운다. 

7. 이대로 던져보면 찌가 가라앉을 것입니다.

8. 찌를 올려서 1목이 나오게 합니다. 

9. 맨 위 찌스토퍼를 1목에 위치하여 수심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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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부력 내림찌 노지 사용후기

                                                            - 닌맘의 나를 그리다. - 




며칠전 하우스 낚시터를 방문하여 1푼짜리 저부력 내림찌로 붕어 낚시를 하였습니다. 

3000원 짜리 낚시찌의 성능은 생각보다 좋았고 노지에서도 한번 테스트 해보고싶었습니다. 

마침 오늘 여유 시간이 있어 집 근처 하천으로 갔습니다.    

낚시를 하러 가는길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저 멀리 산이 안보이는 것으로 봐서 미세먼지가 심한 날인 것 같아 마스크를 얼른 착용했습니다.  

신나게 달려서 도착했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아직 저수온기라서 노지에서 입질보기가 힘드니 사람들이 안오는 것 같아 손맛 못보고 갈까봐 살짝 걱정이 됩니다. 



수심 측정을 해보니 1M정도 나오는 것으로 봐서 예전보다 물이 조금 빠졌습니다. 

낚시대 한대를 편성하고 떡밥을 만들었습니다.   

필자는 아쿠아텍2 단품으로만 떡밥을 만드는데 이런 물이 많이 차갑습니다. 

핫팩을 챙겨오는 것을 깜빡하여 호호~ 입으로 차가워진 손을 녹였습니다. 

20분 가량 집어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던지고, 회수하고를 빠르게 반복하였습니다. 


잔챙이가 입질을 하는지 깔짝깔짝 하는 입질이 몇번 들어와 헛챔질 할꺼 생각하고 챔질을 해보니 낚시대가 휘어지면서 묵직합니다. 

하우스 낚시터 물고기와는 다르게 역시 노지 물고기는 힘이 장사입니다. 

당연히 붕어라고 생각했는데 땟갈이 조금 이상하여 자세히 보니 잉어였습니다. 

30cm 가량 되는 잉어로 첫수를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이 장소는 집에서 가까워 시간 날때마다 낚시하러 왔던 곳으로 붕어 개체수도 많고 월척도 제법 나오는 곳입니다. 


낚시를 하다보니 어떤 아저씨 한분이 슬그머니 옆으로 오시더니 입질이 있냐고 물으셔서 깔짝깔짝 입질은 들어오고 30cm 고기 한마리 낚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낚시하는 모습을 지켜보더니 내림찌에 입질 들어오는게 계속 보이니까 본인도 낚시를 해야겠다며 저 멀리서 대편성을 하셨습니다. 

주위에 2-3분 더 오셨고 저 외에는 모두 올림 낚시를 하셨습니다. 

하지만 쭉~~ 올려주는 찌맛을 보기에는 입질이 너무 약하다며 손맛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역시 저수온기에는 내림낚시가 입질 보기에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후에도 입질은 깔짝 깔짝 계속 들어오고 가끔 쭉~ 빨리는 입질이 크게 들어오나 챔질이 잘 되지는 않았습니다. 

3000원밖에 안하는 부력 1푼 내림찌도 저수온기 노지에서 입질 파악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3000원짜리 부력 1푼 내림찌 하우스 낚시 후기 아래를 클릭하세요.

https://minvely9504.tistory.com/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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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낚시 저부력 내림찌 후기

                                     

 

저번달에 노지로 물낚시를 하러 갔었습니다. 

4시간 동안 낚시를 하였는데 입질은 딱 한번밖에 못받았습니다. 

저수온기에는 붕어의 활성도가 떨어져 노지에서 손맛을 보기가 힘들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지난 여름에는 같은 장소에서 월척을 낚은 곳이었는데 역시 겨울에 물낚시는 안되나 봅니다. 

 

 

 

야간근무 출근 전 낚시가 너무 하고 싶어 어디서 낚시를 할지 고민해봅니다.

필자는 유료 낚시터에서 낚시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노지에서 낚시 하기에는 너무 춥고 붕어의 입질을 보기 힘들어 할 수 없이 하우스 낚시터를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집에서 약 20분 거리에 하우스 낚시터가 있습니다. 

오전 10시에 낚시터 도착하여 인터넷에서 구매한 하우스 낚시터용 저부력 내림찌를 꺼내봅니다. 

평소 사용하는 내림찌는 5푼정도 되는 것인데 이번에 사용할 내림찌는 1푼 짜리입니다. 

5푼 내림찌로도 충분히 손맛을 볼 수 있지만 하우스 낚시터에서 좀 더 입질을 많이 받으려면 저부력찌를 사용하여 낚시를 해야됩니다. 

전문가들은 제로찌, 0.4푼 정도의 내림찌를 사용하나 초보자가 쓰기에는 다소 힘들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구입한 내림찌는 3000원짜리로 부력 1푼, 길이 29cm, 11목 저부력찌입니다. 

 

 

 

 

낚시대를 펴고 수심 측정을 하는데 붕어가 수심측정 고무에도 반응을 하며 입질을 합니다. 

붕어의 활성도가 좋은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수심 측정 후 찌맞춤을 하였습니다.

양바늘에 떡밥을 달아서 낚시를 시작하니 사장님께서 커피 한잔을 주셨습니다. 

변두리 지역 하우스 낚시터는 입어료가 10000원인데 여기는 시내권에 자리 잡아서 그런지 입어료가 12000원입니다.

폭풍 집어를 하니 고기가 모여들면서 찌가 딸깍딸깍 지속적인 입질이 들어옵니다. 

예전에는 떡밥을 글루텐과 찐버거 등도 썼는데 지금은 아쿠아텍2 단품으로만 낚시를 합니다. 

콩알 낚시로도 충분히 많은 조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오후 4시까지 낚시를 했더니 허리도 아프고 눈도 침침하여 낚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3000원짜리 부력 1푼 내림찌는 확실히 5푼짜리 내림찌보다 입질의 빈도가 많았습니다. 

반대편 올림낚시 하시던 분들보다도 확실히 조과가 좋았고 저수온기에도 딸깍 입질이 아닌 시원하게 쭉~ 빨아주는 입질이 보여서 낚시를 재미있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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