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에 손맛을 안겨준 낙동강 인근 소류지를 찾았습니다. 겨울에도 붕어가 나오는 곳이라서 기대하고 왔는데 비가 내리는 바람에 일찍 철수를 했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아 다음주에 한번 더 가려고 합니다.

붕어월급날 낚시 조행기 더 보기

 붕어낚시 

저수지 산란철 붕어낚시 조행기 대물 엄청 나온대요

오랜만에 대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시골 산속의 한적한 저수지

채비 : 중통채비

미끼 : 아쿠아텍, 보리, 지렁이

제가 앉은 자리에서는 대물 모습은 안보이고 잔챙이는 진짜 던지면 나왔습니다.  

반대편은 사이즈 큰 붕어가 간간히 나와주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는 반대편에서 대낚시를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원투 5단 낚시받침대 만들기 가성비 좋은 장어낚시 붕어낚시 받침틀

☃️ 받침대 만들기 장비 구입처입니다 [feat 쿠팡]

사이즈 : 가로대 70cm, 세로대 60cm, 3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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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낚시 왜 하니?

가족, 친구의 영향으로 낚시를 시작하는 분들이 있고 또 유튜브에서 낚시 영상을 보고 따라하면서 낚시에 입문한 분들도 있다.

나는 낚시 블로그, 카페보면서 낚시를 시작했다.

루어낚시에서 대낚시 그리고 지금은 원투낚시를 하면서 집 창고엔 낚시 장비로 가득찼다. 

버릴게 있나? 하고 보지만 없어 버릴게 없다 아니 버리기엔 너무 아깝다.

원투낚시 장비는 저렴하면서 가성비 좋은 제품들로 구입해서 사용중인데 받침대는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했었다. 

만원짜리 삼각받침대를 쓰고 있는데 불편한 점은 없지만 뭐 그냥 장비 욕심이라고 해두자.

이번에 큰 마음을 먹고 원투낚시 받침대 구입하려고 한번 알아봤다. 

인터넷 검색포털 사이트에서 원투낚시 받침대, 원투낚시 받침틀, 장어낚시 받침대 등을 검색해보니 가격이 생각보다 비쌌다. 

비싼거는 몇십만원, 그나마 쓸만한건 10만원 초반대에 판매하고 있다. 

그렇게 몇 날 며칠을 고민하던 중 블로그와 카페에서 받침틀을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는 분들도 있길래 나도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이까이꺼 나도 한번 해보자!! 

 낚시용품 만들기 

원투 낚시 5단 받침틀 만들기

받침틀 재료는 온라인에서 모조리 구입했다. 

네이버 쇼핑에서 조금만 검색하면 금방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자, 그럼 원투낚시 받침틀 만들기 포스팅을 시작해보겠다. 

내가 구입한 재료다.

5단 받침틀을 만들꺼고 가로대 1개, 다리 4개, 릴팩 5개, 나사세트 이렇게...

인터넷에서 구입했고 총 4만원정도가 들었다. 

근데 어쩌면 인터넷보다 공구상가가 더 저렴할 수도 있으니 원투낚시 받침틀을 직접 만들 생각이 있다면 꼭 공구상가를 먼저 방문해서 가격 문의 후 결정하기 바란다. 

가로대와 다리에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을 뚫는다. 

알루미늄이라서 드릴로 어렵지 않게 구멍을 뚫을 수 있다. 

다음은 릴팩을 분리해야 하는데 릴팩 꽂이 부분을 망치 같은걸로 뚜드리면 빠진다. 

검은색 플라스틱 부분이 파손될 수 있으니 조심해서 분리해야 한다.

구멍을 뚫은 가로대와 릴팩을 적당한 크기의 나사로 결합해주면 아래와 같이 된다. 

가로대에 릴팩 결합이 끝났으면 이제 다리를 결합하면 된다.

내가 만든 원투낚시 받침대의 사이즈는 가로대 70cm, 가로대 연결 다리 60cm, 세로다리 30cm 이다.   

아래는 허접하지만 원투낚시 받침틀 완성 사진이다.

받침틀 세로 다리는 가운데 부분에 구멍을 하나 더 뚫었다. 

경사가 있는 부분에 적당한 구멍에 다리를 고정해서 사용하면 된다. 

높낮이 조절과 회전이 되는 릴팩을 사용했기 때문에 본인의 선호도에 맞게 낚시대 초릿대를 높에 들어도 되고 정면을 향하게 할 수도 있다. 

물가에서 사용해봤는데 낚시대 거치도 잘 되고 나름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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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 가로대 70cm, 세로대 60cm, 3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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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낚시 받침틀 만들기 영상

원투낚시 받침대 만들면서 찍은 영상이다. 

  붕어월급날  <- 낚시 유튜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상주시에 위치한 소류지에서 붕어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핸드폰 하던 중 갑자기 발 앞에있는 낚시대가 쭉~ 끌려가서 깜짝 놀랬습니다. 

겨울 물낚시 중 씨알 좋은 붕어도 만나고 봄철에 다시 한번 출조를 하고싶은 포인트입니다.

민물원투낚시 영상 더 보기

낚시 영상 더 보기

초평저수지 수상좌대 붕어낚시 조행기

충북 진천에 위치한 초평저수지 수상좌대에서 낚시를 하고 왔다. 

여름 태풍이 올라오는 시기에 출조한건데 지금 포스팅을 한다. 

집 근처 낚시터, 강낚시, 저수지만 가다가 우연히 수상좌대 얘기가 나와서 친구들과 날짜를 맞춰 출조를 했다. 

근데 이날이 태풍 올라오기 전날이다.  

초평저수지 수상좌대 붕어낚시 조행기

초평호 다목적광장에 주차를 했다. 

태풍이 올라오는데도 주차되어 있는 차들은 꽤 있었다.

오기전에 걱정을 살짝 했는데 사람 많은거 보니 안심이 되었다. 

초평저수지에는 여러 좌대가 있으나 우리는 초평집 좌대를 예약했다. 

짐을 들고 아래 보이는 곳, 선착장 입구로 내려갔다.

물을 보니 얼른 낚시를 하고 싶은 마음에 발걸음이 빨라졌다.

선착장은 이렇게 생겼다.

물통은 아마 수상좌대 들어가는 손님에게 주는것 같다. 

선착장에 사람이 있길래 질문을 했더니 본인들도 손님이라고 한다. 

살짝 머쓱해서 괜히 눈 앞에 보이는 커피를 한잔 타서 먹었다.

배를 타기 전에 아래 보이는 수상안전 및 주의사항이랑 식사메뉴를 봤다. 

우리는 낚시를 오래 할꺼니까 밥 먹는 시간도 후딱 끝나려고 저녁은 김치찌개를 먹기로 했다. 

10분 가량 기다리니 배가 도착했다. 

이거 타고 좌대로 이동을 했다. 

사실 좌대낚시는 처음이니 어디가 좋은 포인트인지는 모른다. 

그냥 사장님이 내려주는 곳에서 낚시를 했다. 

초정저수지 붕어

배정받은 좌대에서 짐을 풀고 낚시대를 펼쳤다. 

수심측정, 떡밥 만들기를 하고 반대편 낚시인은 잠깐 휴식을 취하는지 대편성만 해놓고 낚시는 하지 않고 있다. 

지금은 안나오는 시간인가보다.  

수초쪽에 바짝 붙여서 캐스팅을 했다. 

분위기는 붕어 입질이 엄청 들어올 것 같았다. 

저~ 멀리 보이는 곳에서는 루어 낚시를 하는 분도 있었다. 

근데 배스낚시가 생각보다 잘 안되는지 캐스팅만 주구장창 하고있다. 

나또한 붕어... 입질이 없다.

떡밥만 뿌려주고 있다. 

태풍이 올라와서 없나?

사장님이 초보자라고 이상한 좌대를 주신건가?

여기 포인트 정말 좋은 곳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붕어가 안나온다.

내내 블루길만 엄청 달려들다가 드디어 붕어가 올라왔다. 

붕어 두마리.

이거 볼려고 태풍이 와도 왔다.

원투낚시대도 펼라고 했는데 배정받은 좌대에서는 캐스팅이 불가능해서 못했다.

1박 2일 낚시를 하고 다음날 배 타고 나오는데 사장님이 조황을 물어보셔서 두마리 잡았다고 말씀드리니 다른 곳에서도 조황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친구들과 첫 수상좌대 낚시

그래도 붕어 얼굴은 구경하고 가서 다행이다. 

날씨와 조황이 좋다고 할 때 한번 더 출조를 해봐야겠다. 

오시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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