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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따로 재우는 시기 경험담, 우리 아이 첫 침대는?

                                                                - 닌맘의 나를 그리다. - 




아이를 키우다 보면 우리 아이는 언제 따로 재울 것인지 고민을 하게됩니다. 

왜 이런 고민을 하게 될까요?

아이와 함께 자다보면 부모가 불편하여 잠을 못자게 되어서, 부모없이 낮잠을 못자는 버릇이 생길까봐, 아이가 부모에게 의존적인 성격이 될까봐, 둘째가 태어나면서, 부모의 사정으로 인해서, 아이랑 자는 것이 아이에게 더 위험할까봐, 같이 자기에는 아이가 너무 커서 등이 있겠습니다. 

아이 혼자서 잠을 자게되면 독립심을 키우는데 효과적이지만 그 시기가 너무 빠르다면 불안한 마음을 아이가 느끼게되어 오히려 역효과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2세까지는 불리불안이 있다고 하니 독립심이 생기는 3세 이후부터 따로 재우는게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정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 전문가들은 부모와 아이의 수면에 큰 지장이 없다면 당장 수면 분리가 필요하지 않다고 하기도 합니다. 



필자같은 경우는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후 수면분리를 하였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첫째 아이가 내 방을 갖고 싶다고 말을 꺼냈습니다. 

아마도 친구들은 개인 방이 있나봅니다. 


싱글 침대를 구입하고 첫째 아이의 방을 꾸며주니 곧바로 씩씩하게 혼자서 자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아이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면분리를 시행했더라면 적응하는데까지 2~3주는 걸렸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는 본인이 준비가 되었고 수면분리를 원했던터라 혼자 자는데 있어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아이의 수면분리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은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 아이가 준비가 되었을 때 시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본인이 준비가 되었을 때 방을 예쁘게 꾸며준다면 적응기간은 필요없이 수면분리가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아이가 준비 되었다면 그럼 이제 어린이 침대에 대해 또 한번 고민을 하게 됩니다. 


침대 구입을 위해 집 근처 리00키즈 가구에 가보았습니다. 

화려하고 예쁘고 멋진 어린이 침대가 많이 있었고 책상에도 눈길이 갔습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너무 비싸 당장 결제할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으로도 침대를 한번 알아봐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집에와서 어린이 침대에 대해 또 한번 폭풍 검색을 해 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 침대.

우리 아이는 매트리스 위에서 방방 뛸 것이 분명하고 5년 후 이사를 계획하고 있어 20만원 선에서 구입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사이즈는 슈퍼싱글 침대를 원했고 저렴하면서도 튼튼하면 좋겠지만 그 가격대에 괜찮은 침대가 별로 없었습니다. 

가격을 조금씩 올리다 보니 어느덧 40만원 정도 올라오게 되었고 딱 5년 사용할 생각인데 무리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40만원 가량을 주고 사야되나 할 때 핑크색으로된 예쁜 침대가 눈에 딱 들어왔습니다. 


이것도 매트리스는 별도겠지 하고 큰 기대없이 사이트 접속을 하였는데 매트리스 포함된 금액이었습니다. 

도00 주니어 아동침대, 배송비 포함하여 총 금액은 23만원이었고 5년 정도 사용하는데 있어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첫째 아이와 상의 후 마음에 든다길래 결제하고 침대를 받아보았습니다. 

리00키즈 침대와는 확실히 차이는 있었습니다.

매트리스 밑 사이드 나무가 덜렁덜렁 거려서 쉽게 파손될 것 같았고 그 외에는 대체적으로 쏘쏘하였습니다. 

몇달 사용중이나 아직까지 상태는 양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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