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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영킥 이렇게하니 잘 되네요

                                                            - 닌맘의 나를 그리다. - 




오랜만에 수영 강습을 나갔습니다. 

회원들과 인사를 하고 진도가 어디까지 나갔는지 물어보니 벌써 배영이 끝나고 오늘부터 평영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아직 배영 팔젓기를 하면 다리가 다라앉는데 강습을 빠진게 후회가 됩니다. 

수영의 영법에는 자유형(크롤), 배영, 평영, 접영 등이 있습니다. 

평영은 개구리처럼 수영을 하는 방법으로 이번 시간에는 평영킥에 대해 강습을 받았습니다. 

평영킥은 다리를 M자 모양으로 구부린 후 대각선으로 쭉 펴고 이후 모아주면 된다고 합니다. 


평영킥 방법을 배우고 자세 지도를 받은 후 발차기를 하는데 앞으로 가질 않고 제자리에서만 첨벙첨벙 했습니다. 

분명히 강사가 가르쳐준대로 했는데 앞으로 안나갑니다.

다른 회원들은 어떻게 하는지 유심히 관찰해보니 대각선으로 다리를 쭉 편 상태에서 다리를 잘 모아줘야 하는것 같습니다. 

처음에 M자 모양으로 다리를 구부리고 대각선으로 다리를 쭉 편다음 모으는 과정에서 다리를 펼때만 힘을주고 모을때는 힘을 안주니 앞으로 안나가는 것 같습니다.  

모아주는 힘이 커야 앞으로 잘 나가는 것 같아 다시한번 해보니 역시 생각이 맞았습니다. 

 

어느정도 연습하니 제법 앞으로 잘 나갑니다.

다리를 대각선으로 쭉 펼때보다 모을때 힘을 더 주니 잘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강습 시간에는 평영킥만 배웠습니다. 

빨리 평영킥과 팔젓기, 호흡을 모두 섞어서 평영을 완벽히 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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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자유형 입문 초급반 일기

                                                            - 닌맘의 나를 그리다. - 






필자는 두달전까지만 해도 종합격투기를 배우고 있었습니다. 

종합격투기는 MMA(Mixed martial arts)라고 하며 입식과 그래플링을 넘나들며 다양한 격투 기술이 사용되는 스포츠입니다. 

격한 운동이지만 한번 빠져들면 쉽게 헤어나올 수 없는 아주 재미있는 스포츠입니다. 

상대방과 싸워야 하는 모든 스포츠가 그렇겠지만 종합격투기는 유독 부상이 많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필자도 제작년 겨울 스파링 중 어깨 부상으로 한동안 고생하였습니다. 

그래서 올 겨울에는 이제 나이도 있고 격투기를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운동을 했었는데 쉬고 있으니 에너지 표출을 위한 돌파구가 필요했고 겨울철 다치지 않고 해볼만한 운동이 없을까 하여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회사 직원 중 한명이 집 근처 수영장을 다니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고 마침 초급반 회원을 모집한다고 하여 상담을 받아봤습니다. 


 


필자는 자유형은 할줄 알지만 시골에서 스스로 터득한 힘수영입니다. 

힘수영은 말 그래도 힘으로 하는 수영으로 몸에 힘을 빼고 여유있게 쭉~쭉~ 나가는 강습 받은 수영이 아니라 힘으로 물을 밀면서 나가는 수영입니다. 

상담원은 초급반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여 1주일 2회 수업 받는 초급반에 등록을 하였습니다. 

강습 첫날 약 15명 정도의 인원이 초급반에 있었고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수영 강사의 간단한 OT가 시작되었습니다. 

강습시간, 자유수영 가능시간, 휴일시간 등 얘기를 들었고 수영복을 세제로 빨거나 탈수를 하면 안좋다는 것도 이날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샤워 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입장하였습니다. 

수영장이 생각보다 엄청 추워서 괜히 겨울에 수영장 등록했나 싶었습니다. 

수영 강사의 지시에 따라 몸에 열을 내기위해 수영장을 걸어 다녔고 곧이어 추위가 사라졌습니다. 

몸풀기 후 음~파~ 하는 호흡법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음~파~ 음~파~ 하는 순간에 물이 입으로 조금 들어가길래 원래 이런건지 아닌지 잘 몰라 그냥 했습니다. 




다음 순서로 물과 친해져야 하니 몸에 힘을 빼고 시체처럼 물에 뜨는 수업을 했습니다. 

이거는 누구든지 쉽게 할 수 있으니 역시나 맥주병 회원은 없었습니다. 

초급반 수업 둘째, 셋째날은 발차기 수업을 했습니다. 

몸에 힘을 빼면서 허벅지부터 발끝까지를 모두 이용하고 무릎은 굽히지 않은 상태로 발차기를 하는데 힘수영 할때와는 다르게 몸이 물속으로 가라앉았습니다. 

몸이 물 속으로 가라앉으니 몸에 힘이 들어가면서 더 잘 안되는 것 같았습니다.  

수영할줄 안다고 떵떵거렸는데 만만하게 봤던 자유형이 조금씩 어려워지려고 했습니다. 

이날부터 잘하는 사람과 조금은 부족한 사람이 갈라지기 시작하였고 '난 왜 잘 안되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수영에 대한 흥미가 조금씩 사라졌습니다. 

50분간의 수업 시간은 금방 지나갔고 필자는 집에가지 않고 남아서 이날 배운거 연습을 했습니다.

천천히 발차기를 해보면서 어떻게 하면 앞으로 더 잘가는지를 느끼는 것 같았으나 이게 맞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모든 운동이 처음에는 다 그런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실력이 늘지 않아서 재미가 없으나 꾸준한 훈련과 노력이 있다면 어느순간 남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입니다. 

겨울에만 수영 배우기로 했는거니 3개월만 죽이되든 밥이되든 한번 다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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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 호흡 방법 꿀팁 마스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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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 사이드킥

                                                               - 닌맘의 나를 그리다. - 




수영장 다니기 시작한지 1개월 14일째입니다. 

필자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만 강습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처음에는 힘수영으로 25M정도 갔으나 지금은 75M까지 갈 수 있습니다. 

자유형 강습 1개월 후면 배영으로 넘어갈 줄 알았으나 아직 자유형 수업을 받고 있어 언제 배영을 배우나 하고 있습니다. 

2월달은 명절이 있어서 1주일 정도 강습을 빠졌습니다. 


필자의 고향은 시골이라서 차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릴적 명절에도 차가 밀리지 않아서 답답함을 느끼지 않았는데 이번 명절에 고향에 내려가니 교통이 혼잡함을 느꼈습니다. 



이제는 타지에서 오래 생활하다 보니 고향에 가면 조금은 낯설게 느껴지곤 합니다. 

그래도 부모님 뵈러 고향 가는것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휴가 아닌 휴가를 마치고 어제 강습 받으러 갔습니다. 

회원중 한분이 저번 시간에 사이드 킥하면서 앞으로 가는 수업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자유형이 완벽히 숙달되지 않은 상태라서 호흡할 때 발을 안차는 문제가 생겨서 사이드킥은 자유형 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강습전 몸풀기로 스트레칭을 하고 25M 를 천천히 걸어갔다 온 후 킥판 잡고 발차기 하면서 앞으로 가는 연습을 하는데 이거는 할때마다 힘이 듭니다. 

다음으로 킥판잡고 발차기 하면서 호흡하는 연습을 하고 이후 팔돌리기까지 합니다. 

여기까지 몸풀기 운동이 끝나면 본격적인 자유형 수업이 시작됩니다. 


음~~파합!

호흡법이 제법 잘되고 있어 강습 시간에 호흡이 딸린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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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별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처음 초급반 시작할때보다 자유형 모양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저또한 물에서 노는것에 대해 부담감이 줄어들고 익숙해졌습니다.  

한달전만해도 제일 끝레인에서 수업을 받았는데 지금은 승급하여 두번째 레인으로 옮겼습니다. 

말이 승급이지 사실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저번 시간에 수업을 빠져서 우선은 회원들이 사이드 킥 하는걸 봤습니다. 

생각보다 어려울 것 같지 않아서 시도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잘되었으나 호흡 한번 하면 몸이 물속으로 조금더 잠겨서 제대로 하는게 맞나 했습니다. 

그래도 푹 가라앉지 않으니 이대로 연습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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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 호흡 방법 꿀팁

 

필자는 수영이라고는 배운적이 없었고 시골에서 저절로 터득한 힘수영으로 25M는 갈 수 있는 정도입니다. 

물이 빠지면 우리 가족만이라도 구하자 라는 생각에 수영 초급반 등록한지 1달 정도 되었습니다

직장생활, 육아 등 개인적인 일로 주 2회 강습도 시간이 안되서 불참하는 일이 많아 강습 2주를 못갔습니다. 

 

강습 받은거 복습하러 수영장에 달려갔습니다.

수영장에서 몸 풀고 본격적으로 연습을 시작합니다. 

우선 킥판잡고 팔차기만 해서 25M 가기, 킥판잡고 호흡하면서 25M 가기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물에 뜨는건 뭐 예전부터 할줄 알았으니 이거는 쉬웠습니다. 

다음으로 자유형 호흡하면서 최대한 힘 빼고 25M 가기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호흡이 잘 안되서 25M를 가면 가슴이 터질 것 같이 숨이 찼습니다.

 


1시간 동안 연습했지만 결국 좌절하면서 귀가조치 했습니다.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서 자유형 호흡법을 배워야겠습니다. 

많은 영상들이 올라와있고 사람들마다 약간씩 호흡 방법이 달랐습니다. 

뭐가 정답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음파 호흡법

음~(코로 날숨) 파~(나머지 입으로 날숨) 합(입으로 들숨)

 

유튜브로 열심히 호흡법 독학 및 연습 후 수영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자유형으로 25M 가는데 저번처럼 가슴이 터질 것 같이 숨이 찬건 없었지만 역시나 25M 이상은 갈 수 없는 정도입니다. 

음~파~ 까지는 잘되는데 합~ 할때 숨을 들이마쉴땐 물도 들어가고 뭔가 문제가 있습니다.

1시간 동안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봤으나 결과는 꽝!

역시 좌절하며 귀가하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수영장 샤워장에서 샤워중 지인분을 만났습니다.

지인분은 수영 중급정도 되는 분입니다. 

자유형 호흡법이 잘 안된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다며 호흡법 팁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아주 놀라운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음~파~합 호흡을 하는건 맞는데 호흡법 연결 동작이 달랐습니다. 

음~ 왼팔 돌릴때는 숨 참고 오른팔 돌리기 시작할 때 코로 날숨 

파~합! 여기서부터가 아주 중요했습니다. 

필자는 파~에서도 숨을 길에 내뱉었는데 그게 아니고 파~합! 이 아주 간결하게 연결이 되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파합! 파~에서 숨을 짧고 빠르게 내뱉고 바로 합~ 하면서 숨을 들이마쉬는 것입니다.

 

 

꿀팁을 전수받고 연습을 해보니 확실히 숨찬게 한결 좋아졌습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호흡법은 글자일뿐 본인에게 맞는 호흡법을 찾기위해서는 무한 연습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영 잘하는 분들도 초보 시절을 겪었으니 남들 신경쓰지 말고 오늘도 물놀이를 하러 갑시다.물개가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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