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인 이쁜이 첫째 딸래미가 마리모 키우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
자기 용돈으로 문구점에서 구입하겠다고 하여 저녁을 먹고 집 근처에 있는 한국종합문구에 갔다.
거기엔 마리모키우기 세트가 아주 작은 것 부터 조금은 큰 것까지 3종류가 있었다.
천천히 구경 후 그 중에서 가장 큰 것으로 결정했다.
가격은 만원이다.
마리모 키우기
마리모 키우기 세트 물갈이 밥주기 마리모 키우는 방법
마리모는 소원을 이루어준다, 사랑을 이루어준다, 어려움을 극복하게 해준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예전에 강의를 나갈 때 교육생들에게 마리모를 선물해 준적은 있었는데 이런 의미가 있는지 오늘 처음 알았다.
사랑, 행복, 기쁨 3가지 의미를 가지고 간절한 희망과 소망을 이루어 준다는 행운의 상징으로 연인, 친구,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기에 좋을 것 같다.
마리모는 1년에 1cm 정도 자라며 100년을 넘게 사는 식물로 관리만 잘 해주면 평생을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이다.
마리모 키우기 세트
마리모 키우기 세트를 구입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마리모 집, 마리모 먹이, 피규어, 소라, 자갈, 산호초, 마리모가 들어있다.
자갈을 수돗물로 2~3번 가량 깨끗이 씻어주고 마리모 어항에 담아준다.
자갈을 마리모 어항에 담았으면 이제 산호초와 피규어를 넣어서 어항을 꾸며준다.
자갈, 피규어, 소라, 산호초로 어항을 꾸며줬다.
이제 어항에 물이랑 마리모만 넣어주면 된다.
마리모 키우기 세트
물을 부어주고 있는데 소라가 물 위로 올라온다.
소라가 가벼워서 물에 뜨는 것 같아 자갈에 본드로 붙일까 했는데 딸래미가 그냥 두겠다고 한다.
마리모 키우기의 하이라이트
마리모 등장!
이제 어항에다가 마리모를 넣어준다
마리모 어항이 완성됐다.
마리모 밥도 주고 이제 다음주 주말에 물을 갈아주면 된다.
마리모 키우는 방법
마리모 어항의 물은 1주일에 한번씩 갈아주면 되는데 생수나 지하수도 괜찮다.
마리모는 더위를 싫어해서 물 온도가 35도가 넘을 경우 아프거나 죽을 수 있기 때문에 15~20도로 시원한 곳에서 키운다.
직사광선을 피한다. 일반 조명, 형광등 불빛으로도 충분하다.
마리모는 물갈이 할 때 둥글게 말아주면 더욱 더 단단하고 동그랗게 예쁜 마리모로 자란다.
마리모 키우기는 초등학생 선물로도 좋을 것 같다.
우리 딸래미도 예쁘게 잘 키웠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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