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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매일 100명대로 나오면서 외부 활동을 줄였었는데 얼마 전 경북 상주에 갈 일이 있어서 진짜 오랜만에 낚시를 다녀왔다.

 

여기는 위천, 말지천의 우물리권 포인트다.

수위가 높지 않은 곳이었는데 태풍때문에 물을 방류했는지 유속이 빠르고 오름수위였다.

날씨가 흐려 비가 올까봐 교각 밑에 자리를 잡았다.


원래는 찌낚시를 하려고 했으나 유속이 너무 빨라 찌를 세우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찌를 빼고 대끝보기 낚시로 바꿨다.


오늘 노지 낚시에서 미끼는 지렁이를 썼다.

잡어의 성화가 있겠지만 나는 미끼로 지렁이를 쓰는게 가장 좋다.


오름수위 속 빠른 유속으로 찌도 못 세우는 우물리권 붕어낚시 포인트

끝보기 입질 구경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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