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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낚시 저부력 내림찌 후기

                                     

 

저번달에 노지로 물낚시를 하러 갔었습니다. 

4시간 동안 낚시를 하였는데 입질은 딱 한번밖에 못받았습니다. 

저수온기에는 붕어의 활성도가 떨어져 노지에서 손맛을 보기가 힘들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지난 여름에는 같은 장소에서 월척을 낚은 곳이었는데 역시 겨울에 물낚시는 안되나 봅니다. 

 

 

 

야간근무 출근 전 낚시가 너무 하고 싶어 어디서 낚시를 할지 고민해봅니다.

필자는 유료 낚시터에서 낚시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노지에서 낚시 하기에는 너무 춥고 붕어의 입질을 보기 힘들어 할 수 없이 하우스 낚시터를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집에서 약 20분 거리에 하우스 낚시터가 있습니다. 

오전 10시에 낚시터 도착하여 인터넷에서 구매한 하우스 낚시터용 저부력 내림찌를 꺼내봅니다. 

평소 사용하는 내림찌는 5푼정도 되는 것인데 이번에 사용할 내림찌는 1푼 짜리입니다. 

5푼 내림찌로도 충분히 손맛을 볼 수 있지만 하우스 낚시터에서 좀 더 입질을 많이 받으려면 저부력찌를 사용하여 낚시를 해야됩니다. 

전문가들은 제로찌, 0.4푼 정도의 내림찌를 사용하나 초보자가 쓰기에는 다소 힘들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구입한 내림찌는 3000원짜리로 부력 1푼, 길이 29cm, 11목 저부력찌입니다. 

 

 

 

 

낚시대를 펴고 수심 측정을 하는데 붕어가 수심측정 고무에도 반응을 하며 입질을 합니다. 

붕어의 활성도가 좋은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수심 측정 후 찌맞춤을 하였습니다.

양바늘에 떡밥을 달아서 낚시를 시작하니 사장님께서 커피 한잔을 주셨습니다. 

변두리 지역 하우스 낚시터는 입어료가 10000원인데 여기는 시내권에 자리 잡아서 그런지 입어료가 12000원입니다.

폭풍 집어를 하니 고기가 모여들면서 찌가 딸깍딸깍 지속적인 입질이 들어옵니다. 

예전에는 떡밥을 글루텐과 찐버거 등도 썼는데 지금은 아쿠아텍2 단품으로만 낚시를 합니다. 

콩알 낚시로도 충분히 많은 조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오후 4시까지 낚시를 했더니 허리도 아프고 눈도 침침하여 낚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3000원짜리 부력 1푼 내림찌는 확실히 5푼짜리 내림찌보다 입질의 빈도가 많았습니다. 

반대편 올림낚시 하시던 분들보다도 확실히 조과가 좋았고 저수온기에도 딸깍 입질이 아닌 시원하게 쭉~ 빨아주는 입질이 보여서 낚시를 재미있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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