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에 대한 궁금증 풀어드려요

                                                            - 닌맘의 나를 그리다. - 

대학 졸업 후 원하는 곳에 취업이 잘 되지 않아 공무원으로 전향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무원 시험도 경쟁률이 치열하여 최소 2년 이상의 준비 기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숨막히는 취업난 속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허덕이는 사람들이 늘면서 그들의 좌절감도 커질 전망입니다. 

요즘같은 좁은 취업문 사이로 구직자들 사이에는 환경미화원을 직업으로 준비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입니다. 

취업난 속 인기 급증이라는 타이틀로 뉴스에서도 다루기도 한 환경미화원은 지방자치단체장이 관내 폐기물 및 재활용품의 수거, 도로 청소, 공중변소의 청소·관리 등을 위하여 고용한 자를 말합니다. 

환경 미화원 종류 

거리 환경미화원, 건물 환경미화원, 굴뚝 환경미화원 등이 있으며 업무에 따라서 다양하게 분류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거리 환경미화원은 거리의 낙엽, 쓰레기, 오물, 위험요소 등을 쓸어모으고 청소차 또는 운반용 수레에 담아 거리를 깨끗하게 청소합니다. 

또한 청소차 조작 및 타 차량과의 교통사고로 인한 위험이 크기 때문에 매 순간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환경미화원 시험

1차 서류, 2차 체력, 3차 면접 순으로 진행됩니다. 

2차 체력시험은 응시 장소에 따라 조금씩 다르며 보통 2-3가지를 평가합니다. 

예를들면 400m 달리기, 30kg 마대 5개 10m 앞에 있는 청소차량으로 이동, 20kg 모래가마니 메고 50m 달리기, 10kg 모래주머니 멀리던지기, 배근력, 악력 등이 있습니다.  

근무시간

정부는 환경미화원의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심야나 새벽 근무를 줄이고 낮 시간대 근무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자체별로 다르며 주로 새벽 4시간, 오후 4시간 근무를 합니다. 

급여 및 복지

직영 근로자의 월급은 평균 420만원, 위탁 근로자의 월급은 평균 360만원 정도 됩니다. 

또한 직영 근로자의 복지수준은 공무원과 동일하다고 합니다. 

환경미화원은 육체적인 업무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튼튼한 체력이 뒷바탕 되어야 하며 특히 교통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