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간날 때마다 꼭 챙겨보고 있는 핫한 예능 '뭉쳐야 찬다'

나도 학창 시절에는 공놀이 좀 해봤는데 사회에 나와서는 다른 취미 생활을 즐기고 있는중이다.

근데 다시금 축구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해주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니 이름하여 바로 

'뭉쳐야 찬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전설의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 축구 예능으로 팀 이름은 '어쩌다FC' 라고 한다.

팀 이름부터 상당히 매력있어 보이고 재밌다.

안정환, 허재, 이만기, 정형돈... 어쩌다 FC

'뭉쳐야 찬다' 에는 이름만 들으면 아~ 하는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아마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여기 멤버들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안정환 감독이 이끄는 '어쩌다FC' 팀의 멤버들은 각기 다른 종목의 스포츠에서는 전설일지 몰라도 여기서는 동네 아저씨 같은 느낌을 준다.

마냥 우러러 보고 멀게만 느껴졌던 레전드들이 조금은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모습을 보여줘 한발 가까워진 느낌이 들고 팬층을 더 두껍게 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 어쩌다FC 멤버 ''  

회식요정 허재

나는 여기의 멤버들 중에서 한국 최고의 농구 천재! 명불허전 농구 대통령 허재가 축구를 예능으로 만들어주는 가장 강력한 인물인 것 같다. 

TV에서는 위와 같은 불같은 성격으로 무서운 모습만 봤는데 요즘 '허재' 하면 '그거슨 아니지~' '회식 해야지~' 하면서 아빠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 먼저 떠오른다.  

회식 요정 허재!! 팬이에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포츠

아직 1승을 달성하지 못했으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 즐기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뭉쳐야찬다 흥해라

티격태격 

멤버들 마다 캐릭터가 확실하니 '무한도전' 이후 계속 기대하게 됩니다ㅎㅎ 

방송시간

뭉쳐야 찬다

일요일 오후 9시 JTBC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