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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있다면 생명을 위협하는 저혈당 조심해야죠

                                                            - 닌맘의 나를 그리다. - 




선생님~ 의식저하 환자입니다.

모 병원에 의식저하로 내원한 환자가 있었습니다. 

의식없고 자극에 반응이 미약하여 뇌졸중 의심으로 CT, MRI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검사결과 뇌졸중이 아니었습니다. 

뒤늦게 혈당 검사에서 저혈당이 관찰되었고 그 환자는 저혈당으로 인한 의식저하였습니다. 

지병으로 당뇨가 있다고 하며 저혈당 응급처치 후 환자 상태는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저혈당이란?

혈중 포도당이 정상 수치 이하로 감소되어 발생하는 병으로 성인은 70mg/dL, 소아는 60mg/dL 미만이면서 의식저하, 경련, 식은땀 등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는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의 몸은 저혈당을 회복하기 위해 아드레날린을 대량 분비합니다. 

아드레날린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위험 상태에 처했을 때 신체 능력을 상승시키는 호르몬으로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땀이 나게 됩니다. 

저혈당을 방치했을 때는 심한 뇌손상 및 쇼크사에 이르게 됩니다. 




저혈당 원인

저혈당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당뇨약에 있습니다. 

당뇨 환자에게는 당뇨약의 적절한 용량과 투여시기,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량 등의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당뇨약의 용량이 지나치게 많거나 투약 시기가 부적절했을 때, 일정한 시간에 투약하였는데도 최근 식사량의 저하, 불규칙이 있을 때, 음주, 운동량이 증가되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슐린 생성과 관련이 있는 췌장의 종양, 인슐린에 대한 자가면역질환 등 여러 질환에 의해서도 신체에서 생성하는 인슐린 양이 비정상적으로 많아 지는 경우, 호르몬 결핍이 있는 경우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저혈당 증상

현기증, 오심/구토, 기력저하, 손 떨림, 신경질적인 모습, 경련, 피로감, 어둔한 말투, 불안, 가슴 두근거림, 의식저하, 실신, 식은땀 등


저혈당 응급처치

1. 의식이 있는 경우 : 설탕물 등 당분이 있는 음료 또는 음식을 섭취합니다. 

2. 의식이 없는 경우 : 구강으로 음료 또는 음식 섭취시 구토를 유발하거나 흡인 및 기도폐쇄 위험성이 있으므로 금지합니다. 

3. 포도당 투여 : 최단시간 포도당 수액 공급이 필요하여 즉시 119신고 또는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4. 움직임 최소화 : 의식저하로 쓰러졌다면 외상으로 인한 2차 손상 유발 가능성이 있어 환자의 움직임을 최소화 합니다. 



얼마전 3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교통사고의 원인은 저혈당에 의한 의식저하로 인해 중앙선을 침범하여 3중 추돌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아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시간에 혈당 측정을 하여 몸의 상태를 확인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정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습니다. 

저혈당 증상이 발생시 섭취할 수 있는 당분이 있는 음료 또는 간식을 상비하며, 본인이 당뇨 환자임을 나타내는 인식표를 가지고 다니는게 좋습니다. 


주의사항

가정용 혈당계를 이요한 측정치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므로 두 세번정도 재측정 합니다. 

저혈당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뇌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으로 빠른 이송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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